[송파] 걸어가는 사람, 김창환, 2024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방향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사람모양의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 덩굴을 엮어서 만들었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랍니다.

다래나무덩굴은 나무를 감싸 안고 살아가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다래덩굴

그 속성을 이용해서 비틀거나 적절히 잘라서 형태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쉽지 않았을 작업 과정이 눈에 선합니다.

그렇게 만들었다는 걸 알게 되니 전혀 달라 보입니다.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멋진 모습니다.

올림픽 공원에 다시 가면 꼭 자세히 보게 될 것 같습니다.

* 공공미술 작품 제보자를 찾습니다.

회사 주변이나 집 주변에 멋진 조형 작품을 발견하시면 밴드에 올려 주세요.

그 지역을 탐방해서 산책 루트를 짜거나 추후 워크숍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and.us/n/a2aaA98e4dx7U

'길거리 갤러리' 밴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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