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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라주카 Aug 13. 2022

브라질, 월드컵 첫 우승

세계챔피언을 선언한 17세의 펠레와 대표팀

정확히 64년 전, 브라질 대표팀은 처음으로 세계 축구 챔피언임을 선언했다. 바바, 펠레 모두 2골, 자갈로의 1골로 비센치 페올라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스톡홀름 라순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1958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개최국 스웨덴을 5-2로 꺾고 전례 없는 ‘쥘 리메 컵’ 우승을 차지했다.

 

Rede Brasil Atual

역사를 만든 캐스팅과 함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1958년 7월 29일 스웨덴에서 첫 월드컵 우승컵을 거머줬다. 팀의 위대한 하이라이트는 위대한 축구 선수로 세상에 등장한 펠레와 가힝사였다. 비센치 페올라 감독이 이끄는 팀은 오스트리아, 영국, 소련과 함께 4조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Pnterest

당시 대회는 16개국이 4개 조로 나눠 경기를 펼쳤으며 조별 1, 2위만 결선에 진출했다. 4조에 속한 브라질은 오스트리아와 소련을 꺾고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로 진출했다.


조별 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브라질은 오스트리아를 3-0으로 이겼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잉글랜드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소련에게는 브라질이 2-0으로 승리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그야말로 초반전에서는 전광석화 같은 결과를 보여줬다. 8강전에서 브라질은 웨일즈를 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야말로 고군분투했다. 


Gazeta Press

그의 이름을 축구역사에 쓰기 시작한 펠레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펠레의 존재는 역사적인 족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8강전에서 브라질 대표팀은 당시 17세였던 펠레의 단독 골로 웨일스를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다시 한번 결정적인 3골을 터뜨려 프랑스를 5-2로 꺾고 브라질의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 쥘 리메 컵 우승. 브라질축구연맹

큰 경기에서 브라질은 스웨덴 리드홀름이 불과 경기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자 공포에 휩싸였다. 그러나 파란색 경기복으로 출전한 브라질 팀은 바바의 두 골로 안정을 찾았다. 후반전에는 펠레가 2골을 더 넣었다.


브라질의 위대한 축구업적은 이제 막 시작을 알렸다. 다섯 번의 우승을 거머쥔 브라질의 저력이 이때부터 보여지기 시작했다. 세계 축구사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보여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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