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자급자족 Sep 16. 2024

추석이라 비싼거겠지(8)

파프리카가 몸에 좋다 해서 어젯밤 집 앞 마트에 갔다. 며칠 사이로 채소값이 폭등한 분위기이다.


파프리카 가격을 잘못 봤나?


파프리카 2개에 14800원.

고기에 파프리카를 가볍게 구워 먹어야겠다는 계획을 수정했다. 소고기값이 더 싸게 느껴진다.


마트에서 나오려는데 시금치 한 단에 9800원.


깐 쪽파 1단에 24800원.

그냥 쪽파는 1만 원대 후반.


올해 초 쪽한 단 최대 8000원이었는데.. 이상 고온으로 채소값이 폭등한 걸까? 이렇게 되면 식당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 거지? 채소 물가가 너무 올랐다.


오늘 텃밭에 나가 시금치 발아가 안된 곳을 살피고 추가 파종이나 해야겠다.



작가의 이전글 감자가 무서워서 차린 밥상(7)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