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추석이라 비싼거겠지(8)

by 자급자족

파프리카가 몸에 좋다 해서 어젯밤 집 앞 마트에 갔다. 며칠 사이로 채소값이 폭등한 분위기이다.


파프리카 가격을 잘못 봤나?


파프리카 2개에 14800원.

소고기에 파프리카를 가볍게 구워 먹어야겠다는 계획을 수정했다. 소고기값이 더 싸게 느껴진다.


마트에서 나오려는데 시금치 한 단에 9800원.


깐 쪽파 1단에 24800원.

그냥 쪽파는 1만 원대 후반.


올해 초 쪽파 한 단에 최대 8000원이었는데.. 이상 고온으로 채소값이 폭등한 걸까? 이렇게 되면 식당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 거지? 채소 물가가 너무 올랐다.


오늘 텃밭에 나가 시금치 발아가 안된 곳을 살피고 추가 파종이나 해야겠다.



keyword
자급자족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프로필
구독자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