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뮤지션 ‘스컬’의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레게라는 장르는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여전히 낯선 장르입니다. 뿌리는 자메이카에 있지만 이국적인 리듬과 정서는 누군가의 오랜 애정과 실험 없이는 쉽게 자리 잡기 어려운 음악이죠. 그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레게를 고집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이어온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자극적인 유행보다 음악의 철학을 좇고 빠른 속도보다 올바른 방향을 고민하며 창작을 이어가는 사람입니다. 대중성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지만, 늘 동시대의 감각과 맞닿아 있는 그의 음악은 레게라는 장르를 하나의 메시지로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레게 장르를 사랑하는 뮤지션 ‘스컬’입니다.
지금 바로 레게 뮤지션 ‘스컬’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스컬님 구독자분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wa gwan!! 안녕하세요~~ 레게 아티스트 스컬입니다!! 반갑습니다!! yaman!!
Q : 활동명 ‘스컬’이라는 네임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 고등학교 때 친한 친구와 음악 하는 팀을 만들었는데 그 팀 이름이 스컬이었습니다. 친구가 개인 사정으로 음악을 그만하게 되고 저는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 제 아티스트 이름을 만드는 것보다 친구의 꿈까지 같이 가지고 간다는 의미에서 그 팀 이름 스컬을 제 개인의 아티스트 네임으로 계속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사자 레코드 대표로서 소속 아티스트들 활동 준비를 계속 돕고 있었구요. (사자 레코드 - 쿤타 조광일 등이 소속)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스컬 앤 하하로 열심히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어서 왔다 갔다도 하고 있었고 그 와중에 오랜만에 제 솔로 EP 'FIRST CLASS BLUES'를 후다닥 만들었네요!
Q : 레게 뮤지션 ‘스컬’이 바라보는 레게 장르라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화려하거나 막 돋보이지는 않지만 조용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그런?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음악 작업은 최근에서야 다시 하기 시작해서 그간 회사 일이나 다른 투자 사업들에 시간을 많이 쓰고 있었고요. 쉬는 날에는 강아지들이랑 놀거나 책을 보거나 조금 길게 시간이 나면 해외 가서 바다도 보고 맛집도 가고 영감도 받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하는 일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일 중독이 돼버렸는지 너무 일만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과부하가 오기 전에 일과 휴식의 발란스를 잘 잡고 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아직까지도 검사를 안 해봤네요. 하핫 E라는 사람도 많고 가까운 지인들 몇은 은근 I라고도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잠을 많이 자거나 미드 house of card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보거나 해외로 확 떠나버리거나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어릴 때부터 음악 듣는 걸 좋아했었고 어느 순간 따라 부르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악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저에게는 제가 작업한 모든 곡들과 매 순간이 각각의 의미가 있고 사랑스럽기 때문에 특별히 하나를 꼽기는 어렵네요. 하지만 굳이 꼽자면 아무래도 겁 없이 타협 없이 덤볐던 20대 초창기 작품들은 다시 들어도 패기 있고 용감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예전에는 독특한 음색, 꾸미지 않는 날 것 그대로의 신선한 가사, 레게 음악에 대한 이해도 등등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아서 다시 한번 즐겁게 음악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자기만의 생각과 이야기 자기만의 목소리, 자기만의 음악 스타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일상의 모든 순간이 영감의 원천이겠지만 저는 여행을 가서 그것들을 다시 돌아보고 정리해서 오는 스타일이어서 여행이 가장 큰 음악적 영감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 지난달 발매하신 EP 앨범 <FIRST CLASS BLUES>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흘러가는구나를 더 크게 느끼는 요즘 제가 내려고 생각만, 구상만 해왔던 음악들을 더는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내야겠다고 생각하자마자 바로 작업해서 낸 앨범입니다. 늘 그래 왔든이 저의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들과 요즘 드는 생각, 감정들을 가사에 담았고 녹음은 이틀에 걸쳐 5곡 녹음해서 냈습니다.
보통은 하루 한 곡 씩 녹음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시간도 없고 하다 보니 걍 파바박~~ 근데 막상 하니, 다 되는 걸 보고 조만간 이틀 시간 빼서 새로운 5곡 녹음하려 합니다^^ 이제부터의 제 음악만큼은 많이 계산 안 하고 '그냥 즐겁게 막 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려 하고 있습니다~
Q : 이번 EP 앨범 트랙 중 가장 추천하는 곡은 무엇인가요?
A : 다 사랑스럽긴 한데 그래도 굳이 꼽자면 쿤타랑 함께한 first class blues라는 곡을 가장 추천합니다. 이유는 쿤타와 함께 했기 때문^^
Q : 올해 추가적인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스컬 앤 하하 곡도 작업 중에 있고요. 스컬 솔로 음악도 계속해 낼 예정입니다. 써놓은 곡이 많아서 골라서 녹음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 조광일 앨범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 너무 좋습니다 많이 많이 기대해 주시고요!! 쿤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던 쿤타의 멋진 음악들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 앞으로 레게 뮤지션 ‘스컬’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늘 그래왔듯이 제가 계속해오던, 여러분들께 어떤 식으로던 힘이 될 수 있는, 음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컬 여전히= 한국 레게^^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여러분들 항상 감사드리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구요!! 무조건 건강이 최고입니다. 스트레스 적은 행복한 삶 되시길 바라며 bless up!! kaboooo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