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새봄(saevom)‘의 감정선이 담긴 음악들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음악은 때때로 말보다 먼저 마음에 도착합니다. 익숙한 멜로디 한 소절이 오래된 기억을 건드리고 낯선 가사 한 줄이 지금의 감정을 꿰뚫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위로였고 누군가에게는 시작이었으며 어떤 이에게는 마지막을 받아들이게 해 준 음악도 있었을 겁니다. 그렇게 음악은 늘 마음속 어딘가를 건드리고 자극합니다.
이렇듯 마음에 닿는 음악은 거창한 기술이나 화려한 사운드가 전부가 아닙니다. 진심 어린 감정, 솔직한 이야기가 중요합니다. 음악이 아주 작고 사소하게 들릴지라도 누군가의 하루를 버티게 해 주었다면 그 노래는 이미 충분히 소중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마음에 닿는 진솔한 감성을 바탕으로 음악을 제작하는 감성 작곡가 '새봄(saevom)'입니다.
지금 바로 작곡가 '새봄(saevom)'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봄(saevom)님 구독자 분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저는 작곡, 작사를 하는 새봄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Q : 활동명 ‘새봄(saevom)’이라는 네임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 아 새봄은 저의 본명이에요! 엄마가 저를 낳으러 병원에 갈 즘엔 꽤 쌀쌀했는데 병원에서 나올 때는 꽃이 피어있었다고 해요! 제가 4월생인데 새봄에 태어나서 새봄입니다. 자연스럽게 <새봄>으로 활동명을 정해서.. 특별한 계기는 없었어요!!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최근에 혼자 치앙마이에 다녀왔어요! 5박 7일 스케줄이었는데 너무 적당한 때에 잘 다녀온 것 같아요 반복되는 일상에 살짝 지쳤었는데 충분한 휴식이 되었어요! 푹 쉬고 와서 또 열심히 음원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 작곡가 ‘새봄(saevom)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가장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는 낭만이라고 생각합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카페를 운영 중이라 출근을 해요 벌써 햇수로 6년 차예요 :) 카페를 오픈하게 된 이유는, 음악만 할 때 스스로 삶이 망가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자고 싶을 때 자는 삶이 지속되니 마냥 행복하지는 않더라고요. 언젠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살았다고 해야 할까요? 조금 더 치열하게 사는 기분을 느끼고 싶더라고요. 저는 그런 조금의 강제성이 필요한 사람인 것 같아요. 취미라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주 1회 영어회화, 클래식 피아노, 발레를 배우고 있어요! 나름 바쁘게 사는 중이랍니다 ㅎㅎ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맛있는 거 먹기! 저는 맛없는 걸로 배 채우는 걸 정말 좋아하지 않고 맛있는 음식 먹는 걸 정말 좋아해요! 거창한 건 아니고, 평양냉면, 닭발 등등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너무너무 행복해져요..ㅎ 그리고 피곤한 상태에서 푹~ 자는 걸 좋아해요! 일정이 없는 날엔 먹고 자고 먹고 자면서 푹 쉬는 편이에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제 음악을 꾸준히 들어주시는 분들은 가사를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누구라도 언젠가 느껴봄직한 감정이라고 생각해서 공감해 주시는 것 같아요. 언제나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곡을 쓰고 있어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진정성이요. 누군가의 마음에 닿는 곡을 쓰고 싶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에서 영감을 받는 것 같아요. 사랑이란 감정은 반려견 자몽이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어떤 존재를 이렇게까지 사랑할 수 있구나. 이런 감정이요.
Q : 지난 6월 발매하신 더블 싱글 앨범 <인생을 잠깐 멈출 순 없나요?>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20대 중반쯤, 음악을 하면서 힘든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세수하다가도 엉엉 울고 자다가도 번쩍 일어나고 그랬거든요. 지금은 힘들 것 같으면 미리 감지가 되기 때문에 그때처럼 힘든 일은 별로 없지만 모든 것을 처음 겪는 그 시절엔 그런 과정이 많이 버거웠던 것 같아요. 그때의 저처럼 성장하는 과정을 겪는 사람들에게 누구나 그랬던 순간이 있었고, 나아질 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어요.
8월에 <멈춘이에게>라는 곡이 나오거든요. <인생을 잠깐 멈출 순 없나요>에 대한 답장 같은 곡이에요.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Q :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앨범은 늘 그랬듯이 꾸준히 작업하고 있어요!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지난 2월에 했었어서.. 올해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ㅜ_ㅜ
Q : 앞으로 작곡가 ‘새봄(saevom)’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앞으로도 꾸준히, 누군가의 이야기를 전하듯, 들어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작업하고 싶어요 :)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한 해 한 해 쉽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유난히 힘들고 지치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 것 같아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자주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