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1文
(한 심리 연구를 통해) 어떤 커플들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지, 아니면 불행할지, 4년 안에 이혼을 할지 예견할 수 있었는데, 그 정확도가 무려 93%에 달했다.
이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은 성공적인 관계를 이어가려면 하루를 기준으로 했을 때 긍정적인 상호관계와 부정적 상호관계의 비율이 5:1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긍정적 상호관계란 화려한 생일파티를 열어 주거나, 꿈에 그리는 집을 사 주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아주 작은 몸짓 같은 것이다. 예를 들어 업무 중에 상대에게서 전화가 오더라도 짜증내지 않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다거나, 하루 일과가 끝난 후 하루 동안 상대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묻거나, 약속 시간에 늦을 경우 미리 연락을 해서 친절하게 사정 설명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낭만적인 휴가나 값비싼 선물이 아니라 이러한 작은 순간들이 사랑과 신뢰를 가리키는 진짜 신호가 된다. 또 이렇게 작은 것들이 바로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을 의미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작은 면에, 또 긍정적인 면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자. 결점을 찾아 비난하지 말고, 해외여행이나 화려한 선물 같은 것을 기대하지 말고, 그 사람의 작은 몸짓, 기분 좋은 목소리, 다정한 손길에서 고마움을 찾아야 한다.
...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에서 저지르는 한 가지 실수가 있다.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해야 칭찬을 하는 것이다. “당신 정말 요리 잘 하는데.”, “울타리 손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 걸.” 하지만 이처럼 뭔가 해줄 때만 칭찬을 받는다면 그것은 일종의 거래 관계나 다름없다. 어떤 행동이 없어도 매일 상대방의 성격이든, 외모든 칭찬할 수 있는 순간을 찾아야 한다. “오늘 아침 당신 머리 모양이 참 예쁘네.”, “영화 보러 가면서 그렇게 들뜬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이런 작고 소소한 곳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상대는 자신이 밥을 해 주기 때문이 아니라, 또는 돈을 벌어 오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 로버트 마우어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인간관계에서도 아주 작은 말과 행동이 중요하다.
상대방이 나에게 뭔가를 해줬기 때문에 그에 대한 칭찬이나 상응하는 보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 조건없이 친절한 말을 건내고 호의를 베풀어 보자.
그런 작은 말이나 친절이 ‘당신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당장 내 옆에 있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작은 친절의 말을 건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