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1文
살아가는 동안 반드시 해야 하는 일 같은 건 없다. 기쁘게 해줘야만 하는 사람 같은 것도 없고, 반드시 따라야 하는 율법 따위도 없으니 불행해져야 할 이유를 찾기보다는 즐기는 쪽을 택할 수 있고,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
- 에피쿠로스 <줄스 에반스의 ‘철학을 권하다’>
부모의 기대, 가족의 바램, 상사의 기준, 조직의 성과지표, 종교의 가르침…. 끝없이 나열할 수 있는 나 아닌 외부의 기준, 기대, 강요, 이런 것들에 얼마나 휘둘리지 않는냐에 행복의 질이 결정된다.
외부에서 설정한 기준이 아닌, 내 스스로 설정한 내면의 목표를 얼마나 이뤄내느냐가 더 중요하다.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변덕스런 외부의 기준이 아닌, 스스로 조절가능한 내면의 목표에 집중할 때 더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