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1文
세네카에 따르면 마음의 평정을 뜻하는 그리스어 ‘에우테미아euthymia’는 자주 생각해야 할 말이다. 이것은 자기가 가는 길에 대한 인식이며 그 길에 끼어드는 모든 방해물들을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거기에만 집중하는 상태를 말한다. 달리 말해 이것은 남을 이기는 것에 방점을 찍지 않는다. 자기 자신의 상태에 집중하는 것, 그로부터 한눈을 팔지 않고 자기 자신에 최선을 다하는 것에 힘을 쏟는다.
- 라이언 홀리데이 <에고라는 적>
마음의 평정을 얻으려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내 앞으로 끼어드는 얌체같은 차에 대고 욕을 퍼붓고, 배송이 늦다고 상담원에게 아무리 소리를 지르고, 나쁜 날씨에 짜증을 내고,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는 배우자와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해봐야 상황은 별로 나아지지 않는다.
나를 앞서 승진하는 잘나가는 동료를 보며 노심초사하고, 잘 풀리지 않는 프로젝트 때문에 한숨쉬며 밤잠을 설쳐봐야 역시 바뀌는 건 없다.
내가 통제 할수 없는 외부의 상황, 타인의 말과 행동에 신경쓰고 걱정해 봐야 스트레스 지수만 높아진다. 내가 유일하게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내 스스로에게 집중해야 그나마 상황을 바꾸고 진전을 이룰 기회가 생긴다. 마음의 평정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