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할 일

1日1文

by 네모탈출
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을 때 끔찍하단 기분이 드는 게 아니라 마음이 편안하고 당연한 듯 여겨진다면 그게 바로 진짜 평생 해도 되는 일이 아닐까. 그런 일을 찾기가 어렵다는 게 문제지만. 사람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제 세상은 이십대와 삼십대 그리고 사십대가 비슷한 고민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 김석원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지금 직업으로 삼은 일을 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한가? 그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가?

그 일을 하면서 마음 편하고 당연하게 느껴진다는 것은, 게임이나 도박과 같이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흥분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삼시세끼 밥을 먹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특별히 의식하지 않더라도 자기 본성과 잘 조화를 이뤄 늘 해오던 일 처럼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가만히 있는데 생기지는 않는다.

열정과 끈기, 즉 그릿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자신의 관심과 일치 하는 일, 재미있는 일, 그러면서 열정을 잃지 않고 끈기있게 지속할 수 있는 일, 그래서 결국 탁월해진(혹은 탁월해질) 일.

그런 일을 직업으로 삼아야 한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