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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라이언 Oct 08. 2018

디지털 노마드들을 위한 최고의 작업공간 만들기(3)

디지털 노마드의 최고의 생산성을 위한 '홈베이스 작업공간' 조성하는 방법



이전 글까지 디지털 노마드의 '디지털' 작업공간에 대해서 살펴봤다. 디지털 작업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나의 각종 정보들을 관리해줄 디지털 생산성 시스템과 그 디지털 작업공간에서 일하는 와중에 나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방해요소들을 줄여주는 꿀팁들을 보았다. 이것으로 나의 생산성을 책임질 디지털 생산성 시스템, 디지털 작업공간이 완성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우리가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더라도, 아무리 떠돌이 생활을 하더라도, 우리는 인간이기에 우리에게는 상시 머물 공간이 필요하다. 아무리 밖에서 작업하더라도 돌아오면 내가 편할 수 있는 나의 홈베이스랄까? 부담없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으면서 작업할 수 있는 공간. 최대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공간? 내 자신을 1인 회사로 비유하고 내가 "유목생활"을 하면서 잠시 머무르며 거쳐가는 다양한 작업공간들을 '지사'들로 치면, 나의 '본사', HQ가 되는 곳. (실제로 본사에서 제일 핵심적이고 중요한 업무들이 일어나지 않는가?)

(좌) 2016년 홈베이스 사진, (우) 2016년 11월 사진
(좌) 2017년 10월, (우) 2018년 2월

필자는 이 '홈베이스'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지금까지 여러 공간에서 자취를 했지만, 잠시 머무는 곳이든 오래 머무는 곳이든, 항상 이 홈베이스를 꾸미고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항상 노력하고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 (위 사진들을 보면 반년에 한번씩 정도는 홈베이스 작업공간의 위치를 바꿨다.) 나의 홈베이스에 투자를 하는 만큼 나도 마음이 편해지고 더 부담 없이, 편하게 생산성을 발휘하면서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 브런치 글을 작업하는 것도 이 '홈베이스'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그럼, 나의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최고의 홈베이스는 어떻게 꾸밀 수 있을까? 이번 3부작 글의 마지막 편에서는 나의 '홈베이스', '본사'가 되는 공간을 최고의, 역대급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꿀팁들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필자의 현 홈베이스 작업공간의 사진을 직접 들여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1. 나의 홈베이스/HQ는 어디?

2. 나의 홈베이스를 위한 효율적인 작업환경 조성하기

3. 책상위에 있는 아이템들, 디지털 노마드들을 위한 SETUP






1. 홈베이스는 어디로?


나의 홈베이스를 꾸미기 전에, 어디를 나의 홈베이스로 정할지 고민해야되는 문제가 있다. 보통 두 군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1) 자택에 있는 서재/책상, or (2) 나의 사무실. 여기서 (2)사무실은 또 두 군데로 나뉠 수 있는 것 같다.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경우 : (a) 나의 회사 건물 사무실 책상, 1인기업, 소규모 팀으로 일하고 있는 경우 : (b) 공유 오피스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같은 공유오피스들을 말하는 것이다). 연구를 하는 연구원, 교수, 대학원생의 경우에는 개인 / 단체 연구실이 홈베이스의 장소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딱히 정해진 정답은 없다. 이 장소에서 일을 하면 내가 제일 심적으로 편하고,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하면서 오랫동안 앉아서 작업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공간이면 된다.


필자의 경우에는 홈베이스가 집에 있는 데스크가 홈베이스이다. 2015년부터 2018년 말 지금까지 3 곳에서 살았는데,   15번 이상 책상 / 방 구조를 바꾼 것 같다. 더 편하고 효율적일 홈베이스 구조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면 그 아이디어를 바로 실천에 옮겼기 때문이다.


초라하지만 매우 유용한 필자의 현 홈베이스의 모습. 화려한 것은 필요 없다. 자신이 편하고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면 된다.


인터넷에서 찾으면 온갖 화려한 작업공간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필자는 그정도로 작업공간을 투자할 여건이 안되기 거기에 비해서는 초라하다(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부담 없이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자신이 편할 수 있는 환경이면 어디든 좋다!





2. 홈베이스 환경 - Environment

환경 요약: (1) 깔끔히 (2) 따뜻한 빛으로!...

(1) 깔끔히 -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자? 까진 아니더라도 정리좀…

: 1st Arm's Reach, 2nd Arm's Reach 구분하기!


먼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자! 는 뭐… 미니멀리즘까진 아니더라도, 내가 필요한 것 말고는 나의 데스크는 깔끔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특히, 1st Arm's Reach 공간을 깔끔히 유지해주자


 

나의 데스크 앞, 어깨넓이로 내 몸앞 데스크 앞 부터 팔꿈치 까지의 길이 정도의 공간, 팔과 손이 움직일 내 책상 바로 앞은 깔끔히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이 공간이 1st Arms Reach라는 라는 공간이다. Arm's Reach,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닿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영역은 내 손으로 직접 어떤 작업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어떤 작업을 할 때 1st Arms Reach에는 물건이 놓일 수 있다.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작업이 끝난 후로는 치워주도록 하자.


1st Arm's Reach 깔끔하게


1st Arms Reach 공간을 평소에 깔끔히 유지하면, 그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1st Arm's Reach 공간에  평소에는 키보드 타이핑을 하다가, 필요하면 독서를 하고, 여기서 가끔 식사도 하고, 게임기를 놓고 게임을 하기도 하고.. 다양하게 활용한다! 뭐든지 간에 작업이 끝나고 1st Arm's Reach 공간을 깔끔히 치우면, 공간이 평소에 깔끔해 보일 뿐더러 다음에 새로운 작업을 시작할 때 얼마나 편하겠는가?


책상의 변두리에는 필요한 물품을 놓아도 상관 없다.  손과 팔을 조금 뻗어서 닿아야 하는 이곳, 2nd Arms Reach라고 부른다. 물병, 티슈, 사무용품 같이 필요한 물품이 놓이면 상관 없다. 그러나, '까끔은 필요하지 않을 물건'들. 가령 자주 쓰지 않는 사무용품, 전자기기의 경우에는 2nd Arms Reach 공간에도 놓지 말자. 팔을 한번 뻗어서 닿지 않는 공간, 3rd Arms Reach 공간에 보관하자. 서랍, 책장, 또 다른 수납 공간 등. 정리를 해줄 수 있도록 하자.



(2) 따뜻한 빛으로 - 색 온도 조절 가능한 스탠드로!



사진으로 잘 보이는 지는 모르겠지만, 필자는 따뜻한 빛의 스탠드를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 화면도 따뜻한 색깔로 '야간모드'를 켜놨다. 사진 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듯 하다..) 왜 백색광이 아닌 따뜻한 색깔의 빛을 비추는 것일까?



책상 스탠드도, 컴퓨터 화면도 따뜻한 색을 선택한 이유는 빛의 온도와 눈 피로와 관련된 것 때문이다. 따뜻한 색의 빛일 수록 빛은 다소 어두워지지만 눈에 피로가 덜하다. 블루라이트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낮에는 백색 광을 해도 상관 없지만, 특히 해가 진 후 야간에 작업을 한다면 따뜻한 빛을 비춰주는게 눈의 피로에도 덜 하고 집중도 더 잘 된다. 장시간, 그리고 야간에 작업할 필요가 있으면 따뜻한 빛의 스탠드를 사용해보자.


그러나 항상 따뜻한 색의 스탠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요즘 찾아보면, 전구의 색상을 조절 가능한 스탠드들이 존재한다. 시간과 상황과 기호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더욱 유용할 것이다.





3. 책상 위 아이템들

SETUP 요약: 듀얼모니터 + 모니터암 + USB 독 + 무선 마우스 및 키보드 + 그외 아이템들


(1) 듀얼 모니터 + 모니터암의 환상적인 조합


듀얼 모니터

듀얼모니터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할 것이 없다. 이미 독자들 중에서는 듀얼 모니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듀얼 모니터를 따로 갖고 있지 않더라도 듀얼모니터의 장점을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듀얼모니터를 활용하면 많은 프로그램들과 창들을 동시에 화면에 띄워놓을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한 프로그램에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복사 붙여넣기 할 때, 아니면 다양한 문서를 참고해서 새로운 문서를 작성해야 할 때, 언제 프로그램들을 alt + tab을 누르고 띄워가면서 번거롭게 왔다갔다 할 것인가. 넓은 모니터, 아니면 듀얼 모니터를 활용하면서 동시 작업을 진행하면 그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미 많은 연구에서도 듀얼 모니터와 생산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이 되었다.



모니터암까지 합쳐지면 또 달라지는 이야기

2017년 인턴 당시 책상의 모습 . 모니터 하나가 책상의 1/2를 차지한다.


이런 편리함+생산성의 이유로 듀얼 모니터를 많이들 홈베이스에 배치하지만, 듀얼 모니터를 설치함과 동시에 단점이 있다. 우리가 부자가 아닌 이상, 우리의 책상은 그렇게 넓지 않다. 보통 사무실 책상은 가로 폭 120cm, 그렇게 넓은 공간이 아니다. 여기다가 모니터 하나 갖다 놓으면 그 폭의 1/2이상을 벌써 차지한다. 사무용품도 놓을 것도 많고 작업을 하면서 참고할 인쇄 자료들도 올려놓고 하면 내 키보드도 올라갈 공간도 없어지기 마련이다.


여기서 모니터암을 활용하면 공간도 아낄 뿐더러 나의 공간을 한층 더 정리해줄 수 있다. 모니터암은 한 마디로 모니터를 위한 셀카봉이다. 모니터암은 책상 뒷면이나 측면에 모니터암을 고정시켜 자유자재로 모니터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필자가 한 때 사용하던 트리플 모니터 작업공간의 모습


모니터 암을 활용하면, 우선적으로 모니터 아래 받침대의 공간을 제거해줌으로써 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거기에 사무용품을 몇 개 더 배치해놓을 수 있을 것이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사진들도 배치해놓을 수 있다. 뭐 긴 말은 하지 않겠다. 필자 데스크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모니터 암을 활용해서 공간을 많이 확보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멀티 모니터와 모니터암을 너무 좋아해서 트리플 모니터(노트북 화면과 모니터 2개)까지 설치를 해놓은 적도 있다.


추천하는 브랜드는 '카멜마운트'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카멜마운트는 다양한 종류의 모니터암을 판매한다. 1단, 2단, 3단,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는 모니터암도 판매한다. 제일 기본적인 1단 세트는 3.5만원 돈 정도 값을 한다.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번 구입하고 설치하면 평생 쓸 수 있으니, 절대로 아깝지 않은 투자라 생각한다.


카멜마운트 홈페이지



다기능 작업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줄 모니터암


모니터암도 많이 알려진 제품들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 글에서 굳이 모니터암을 언급하는 이유는, 모니터 암을 이용하면 공간을 확보하고 정리해주는 면 뿐만이 아닌, 작업공간을 다기능(multi-functional)  공간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모니터암의 제일 큰 장점은 모니터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이것을 조금만 활용하면 같은 작업공간을 다양하게 변신시킬 수 있다. 참고로 필자는 2단 모니터암을 이용한다. 베이스에 연결이 되어있는 1단은 좌우로 돌릴 수 있고 1단 암과 모니터를 연결해주는 2단 암은 상하좌우로 모니터를 조정할 수 있는 모니터암이다.


필자가 모니터 암 / 멀티모니터를 이용한 작업공간의 변신을 하는 4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 '독서실' 모드


필자는 모니터를 데스크 좌측으로 돌리면 작업 공간의 좌측을 막아 일종의 '독서실'을 만들 수 있다. 우리가 학창시절 때 독서실을 이용했던 것은 공부 공간의 좌우가 다 차단되고 공부하는 공간에만 딱 빛을 및춰주기 때문에 집중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었는가? 필자의 책상 우측은 벌써 벽으로 막혀있기에, 모니터로 좌측을 막아주면 그 학창시절 독서실 다니던 느낌을 재현할 수 있다.


늦은 밤에 책을 보는데 컴퓨터를 활용할 일이 없으면 이렇게 세팅하고 늦게까지 작업하곤 한다.



- 모니터의 대각선 배치

가끔은 책과 중간에 펴놓고 공부를 하지만, 컴퓨터도 함께 사용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럴 경우 필자는 모니터를 좌측 45도 방향으로 모니터를 설정해놓고 작업을 한다.


- 모니터 세로로 배치하기

모니터를 세로로 배치하는 것은 개발자 / 프로그래머들이 많이 하는 듀얼모니터 배치이다. 기다란 코드를 한 눈에 보기 편하게 세로로 배치해서 읽는 것. 필자는 학창시절 e-book을 읽거나 논문을 PC로 봐야 했을 때 다음과 같이 배치해서 문서를 보기도 했었다.


- TV로 보기…

2016년 자취방 구조를 바꾼 뒤 찍었던 사진이다. 이땐 모니터암을 쇼파베드 쪽으로 돌릴 수 있게 설정 함으로써 TV도 볼 수 있고 노트북 듀얼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었다.


뭐 TV처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좀 오바일 수도 있지만, 포인트는.. 단순한 작업 공간을 다기능 작업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줌으로써 내가 작업을 하고 싶은, 계속 머물고 싶은 홈베이스 작업공간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다!




(2) 노트북 + 모니터 독 (USB 독) +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홈베이스에 듀얼 모니터를 장착한다고 아무리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 디지털 노마드로써 작업할 때 데스크탑 PC보다 주로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를 활용하기에 홈베이스에서는 노트북 충전기와 듀얼모니터를 비롯한 다양한 케이블들을 연결하여 사용한다. 하지만 외출해야 할 때가 되면 케이블 연결을 모두 해제했다가 홈베이스로 돌아온 뒤 다시 연결해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이것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바로 독 Dock 제품을 활용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다.



독(Dock)제품이란, USB 주변기기들, 이더넷(LAN선 케이블), 디스플레이, 스피커 등 컴퓨터 주변기기들을 다 한번에 연결해주어, 독 제품에 연결된 케이블 하나만 PC 연결해주면 그 주변기기들이 모두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는 신박한 제품이다. 한 마디로 모든 기기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허브 역할을 해주는 제품이다.


예전부터 USB-A포트를 이용한 독 제품이 많이 존재했었지만, 비즈니스용 PC을 주로 이루었다. 하지만 2017년부터는 다재다능한 USB C타입을 내장한 노트북이 많이 등장하면서 USB C타입 포트를 이용한 독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었다.


USB-C 포트 하나로 유선 인터넷, 듀얼모니터, 스피커, 외장하드, 키보드와 마우스까지 연결될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충전시킬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독 제품 하나만 갖고 있으면 집에서 노트북을 데스크탑처럼 활용할 수 있다.USB-C 독 제품으로 이런 세상이 현실이 됐다!


어떤 노트북들은 자체적으로 독 제품을 가지고 출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 브라이언은 어떤 제품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필자는 메인 PC로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출시한 서피스 프로 (투인원 태블릿 PC)를 메인 PC로 활용하고 있다. 집에서는 듀얼모니터를 활용해 태블릿 PC인데 집에서는 자사에서 자체적으로 출시한 '서피스 독'을 연결해 모니터, 듀얼모니터, 랜선 케이블,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를 다 연결해 사용하고 있다. 데스크탑 PC는 따로 없고, 저 태블릿 PC로 모든 작업을 진행한다. 즉, 집에서 태블릿 PC를 데스크탑처럼 활용하고 있다.


2017년 수원에 자취했을 때 자취방의 작업공간의 모습. 프레젠테이션을 편집하고 있었을 때의 모습이다. 사진을 보면 데스크탑이 이 모든 것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서피스 프로 태블릿 PC가 무거운 파워포인트, 디지털 태블릿, 스피커, 모니터들을 포함한 모든 주변기기들을 작동시키고 있다.


저기 태블릿 PC와 연결된 위아래로 길죽한 검정 케이블 하나로 모든 기기들이 다 연결이 되어 있다. 외출 할 때가 되면 저 케이블 하나만 분리하고 노트북 파우치에 넣어 가방 안에 던져 넣으면 된다.



그리고 카페를 가서는 또 이렇게 휴대용 듀얼모니터를 연결시켜 태블릿 PC로 작업을 하다 집에 가져와 코드 하나만 연결하면 또 다시 나만의 데스크탑이 완성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3부작으로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1) 디지털 생산성 시스템을 위한 필수 소프트웨어! : 타임 매니저, 투두리스트 등

(2) 생산적인 디지털 작업공간을 위한 필수 노하우: 방해요소는 줄이고, 집중력은 늘리고!

(3) 홈베이스 작업공간 조성하기

를 알아봤다.


최고의 디지털 / 아날로그 생산성 시스템을 조성함으로써 디지털 노마드로서 어딜 가든지 간에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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