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윤지연 the dawn
Jan 16. 2022
(자작곡 가사/수정 전)
제목: 사랑해줘서 고마워
우리 알게된지 이제 24년이 흘렀어.
이름만 알던 우리가
어느 날 친구가 되고,
어느 날 연인이 되고,
어느 날 부부가 되고,
또 어느 날 부모가 되었지.
사랑해줘서 고마워.
아껴줘서 고마워.
잡아줘서 고마워.
내게 와줘서 고마워.
착한 너라서 고마워.
다시 태어난다 해도
누가 너만큼 날 사랑해줄까
너만큼 날 아껴줄까
너만큼 내게 웃어줄까
내가 그만큼 너를 사랑해주지 못해서
아껴주지 못해서
웃어주지 못해서
밀어내기만 해서
늘 정말 미안해
그래도 모든게 고마워.
너의 사람인게 감사해.
나도 널 아껴줄게.
더 많이 사랑해줄게.
사랑해줘서 고마워 (독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