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 맞아 )
일상을 고기만 다루는 사람,
글자만 다루는 사람,
그림만 다루는 사람,
꽃만 다루는 사람의
인상과 생각은 분명 다르겠지?
' 내가 경험한 것들이 나를 만든다 '
< 그렇지 않아 >
똑같은 대상을 다루더라도
그 대상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사람의 인상과 생각도 달라진다.
대상은 중요한게 아니다.
' 나의 태도가 나를 완성한다 '
[ 둘다 맞지만 이게 정답이야 ]
나에게 맞는 대상을 잘
고르는 것도 내 능력이고 복이다.
애초에 내게 잘 맞는 대상을 고르면
임하는 태도 또한 저절로 달라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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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정육점이 생겼습니다.
덩치가 있고 험상 궂고 눈빛에는 살기가 느껴지는 4명의 청년들이었어요.
퇴근길에 가게 앞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재밌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들이 과일이나 야채 또는 꽃을 팔았다면 어떤 인상이었을까?
위 글은 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