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생각

초가을 밤무대

by 우현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즈음의

저녁을 정말 좋아합니다.


선선한 저녁공기와 함께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는

가을을 주제로한 영화의

배경음악처럼 느껴집니다.


청명한 하늘 덕분에

저녁에도 달은

더 밝게 빛납니다.


엇그제 이 밤 무대의

주인공이 매미였는데,

하룻만에 귀뚜라미로

바뀌었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추석 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