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은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생각을 새기며
영화를 만들어 왔다고 합니다.
오늘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으며
그걸 증명해냈네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애매모호했던 말도 영화 기생충을 생각하면
그 기준이 잡힐 것도 같습니다.
무엇보다
더 나다워지고, 더 우리다워지려는 노력들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굳은 믿음을 갖게 합니다.
앞으로도 더 봉준호다운
영화를 기대하겠습니다.
수상 축하합니다 !
#씽킹브릭
#교과서에실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