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현수 Aug 11. 2020

선입견이라는 눈을 감으면

사람도 겪어봐야 알고
물건도 써봐야 안다고 합니다.
맞는 말이죠.
근데 모든 사람과 물건을
 미리   수는 없잖아요.

겪어보기 전에
 보기 전에
알아보는 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지만 
사람들은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알고 싶은가봅니다.

MBTI 혈액형이라는 눈을 통해
성격을 짐작해 보려고도 하고,
출신지나 학교나 경력이라는 프레임으로
능력을 알아보려고 하니까요.

상품도 마찬가집니다.
어떤 회사에서 만들었는지
어떤 인증을 받았는지
어떤 평판이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의 잣대가 됩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어느 정도의
평균값들은 예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력이
의미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걸 월등히 벗어나 버린
어느 한사람, 어떤 상품을 만났을 때죠.

 전까지 쌓아왔던 높은 확률과 믿음은
한꺼번에 무너져 버리고 맙니다.
  하나의 예외가 평균값을
제로로 만들어 버립니다.
 쓸모없었다는  깨달는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리 알아보는 눈같은  
존재하지 않는다.
겪어보지 전까지는.
절대 앞서 판단하지 말고
기다리자.

 마음이 저는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인  같습니다.

#씽킹브릭
#편견선과선입견의눈을감으면


매거진의 이전글 '아빠는 아침에만 안 웃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