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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윈서 Jan 23. 2023

굳이 비교하자면


불행한 펀드매니저 보다

행복한 구두수선가가 되길 바래


그런데 세상은

행복한 펀드매니저도 있고

불행한 구두수선가도 있어


나를 어느 것에 빗대도

그 대상은 존재하고

우리는 이미 미분화된 경우의 수 속에 존재하지


그러므로

내가 무엇이든

그대로 인정해 버리자


바로 그 순간 

반대편 찬 공기가 

너의 폐 속으로 훅 하고 들어올지 모르니까


그럼 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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