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새날

굳이 비교하자면

by 윈서


불행한 펀드매니저 보다

행복한 구두수선가가 되길 바래


그런데 세상은

행복한 펀드매니저도 있고

불행한 구두수선가도 있어


나를 어느 것에 빗대도

그 대상은 존재하고

우리는 이미 미분화된 경우의 수 속에 존재하지


그러므로

내가 무엇이든

그대로 인정해 버리자


바로 그 순간

반대편 찬 공기가

너의 폐 속으로 훅 하고 들어올지 모르니까


그럼 된거 아니야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문득 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