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알고 있었잖아.
우리 그만할까..?
서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일
그만하자, 이제
자존심이 강하단 말을 듣는 것도
많은 고민을 했다는 말도
그만 듣고 싶어졌어.
너의 희생을 바란 것 같아.
내 마음에 답을 듣고 싶었는지도.
할 일이 있단 이야기도,
욕심이 많아 가만히 있지 못한다는 말도
소용없다는 거 알잖아.
우리 그만하자, 이제.
안녕하세요. 이런저런 말을 끄적이고 있는 벼리울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다면 저의 속살을 보신 거겠죠? 환영합니다. 발가벗은 상태로 만나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