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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벼리울 Apr 26. 2024

나의 친구에게,

글을 쓰며 행복한 적 있었어?

응! 나는 내 감정을 표출하며 행복을 느꼈어.

너도?

나는 네가 하는 말도 하나하나 다 남겨두고 싶어.

5월 4일, 일요일에는

내가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기로 했어.


한 달 뒤에 중국에 간다는데,

이 약속은 절대 무엇이든 지키고 싶어. 맞지?

네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왔는지,

그때와 지금의 너는 얼마나 다른지 말이야.


보라색 꽃다발을 배달로 보내준 그날,

나는 너에게 사랑을 느꼈었지.


내 각본에 널 초대할게.

너는 나의 주연, 주인공이 되어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처럼 그려 줄 테니까

그냥 밝게 빛나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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