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짐을 끌고 네모난 칸을 향해
밤낮없이 무거운 것들에 어느새 팔이 뻐근해지고
이고 지고 끌어도 목적지까진 놓을 수 없다
나는 저 차가운 철제칸에 하나인 짐이요
내 짐은 무거우나 두고 갈 수 없는 꿈이기에
도착한다면 뻐근한 어깻죽지를 활짝 피길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