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경험하는 첫 번째 글쓰기는 '일기'입니다.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기'를 써야만 하는데, 아직 꾸준하게 글 쓰는 습관이 없기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일기쓰기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른 형식의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게 됩니다. 이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가 '에세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써도 그저 하루의 기록일 뿐, 에세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멈추지 않습니다.
일상에 대해서 쓰는 건 똑같은데, 왜 내가 쓴 글은 '일기'이고, 작가가 쓴 글은 '에세이'가 되는 걸까요? 두 개의 글 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걸까요?
29CM 카피라이터 이유미 작가가 전하는 '글의 맛'을 맛볼 수 있는 시간.
'일기'에서 한 단계 성장하여, 공감을 주는 '에세이'를 쓰고 싶은 작가님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일기를 에세이로 바꿔주는 한 끗 차이,
7월 19일,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일시 : 2018년 7월 19일 (목) 저녁 7시~9시 (입장은 저녁 6시 30분부터 가능합니다.)
초대 인원 : 30명
장소 : 마포구 연남방앗간
신청 기간 : 2018년 7월 4일 (수) ~ 7월 11일 (수)
신청 방법 : 공지에 댓글로 '3문장 일기'로 당신의 하루를 표현해 주세요.
* 3문장 일기 예시
퇴근 버스, 어떤 여자분이 하차 타이밍을 살짝 놓쳤는지, 닫힌 문 앞에서 우물쭈물하고 있었다.
부끄럼쟁이 여자분을 위해 씩씩한 내가 나서야 할 것 같아 "아저씨 여기 내려요."라고 큰소리로 말했다.
근데 그 아가씨 안 내리길래, 나만 낯선 곳에서 내려 버스비를 두 번 썼다.
당첨자 발표 : 2018년 7월 13일 (금) 오후 4시
당첨자 선정 방법
: 댓글로 남겨주신 3문장 일기 가운데, 추첨을 통해 이메일로 개별 연락드립니다.
참석 확인을 위하여 당첨 안내 이메일을 받으신 후, 반드시 회신 부탁드립니다.
(당첨 안내 이메일이 발송되는 주소는 로그인 후, [설정 > 이메일 주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유의사항
브런치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아직 브런치에 가입하지 않은 분이라면, 당첨되더라도 이메일 개별 통보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먼저 브런치에 가입한 후에 작가 신청을 해 주세요.
작가와의 만남 당첨 여부는 로그인 후 [설정 > 이메일 주소]에 보이는 주소로 개별 통보됩니다.
당첨자 발표 전, 수신이 가능한 이메일인지 미리 확인해 주세요.
※ 본 행사는 작가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카카오임팩트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