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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런치스토리팀 Sep 20. 2019

브런치북 6회 대상작 출간 기념 이벤트

10편의 작품, 10권의 책이 되다

제6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2019년 3월. 제6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역대 최다 응모작이 모인 가운데, 유난히 반짝이던 원석의 작품이 어느덧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에디터 10인이 뽑은 10명의 대상 작가. 그들의 작품 10편이 10권의 책이 되어 나온 것입니다.


브런치북 6회 대상작 출간을 기념하며, 열 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PC와 모바일에서만 접해온 작가님들의 글을 직접 보고, 만지고, 작가와의 만남까지 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주목해 주세요!







작가, 신인류의 탄생
BRUNCH BOOK EXHIBITION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가구 브랜드, '데스커'에서 브런치 작가님들의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에서 제6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의 전시와 함께 북토크 행사, 관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00여 권에 달하는 역대 브런치북 수상 출간작 전권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전시 안내

일정: 2019년 9월 19일(목) ~ 10월 18일(금)

장소: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25길 21)

시간: 월 ~ 금 10:30 ~ 20:00 / 토 11:30 ~ 21:00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관람료: 무료


이벤트 안내

1) #카카오브런치 #데스 #작가신인류의탄생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전시 관람 인증샷을 올려주세요. 업로드 후 스태프에게 보여주면 매거진 B와 함께 만든 브런치북 소책자 《Things What You Read》를 드립니다. (재고 소진 시 마감)


2) 전시관람 후기를 SNS에 올린 후 데스커 인스타그램(@desker_offical)에 DM을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브런치북 6회 수상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책을 드립니다. (전시 종료 후 발표, 1인 1권씩 랜덤으로 증정)


북토크 안내

전시 기간 동안 데스커 시그니처 스토어에서 작가님들의 북토크가 진행됩니다. 첫 북토크의 주인공은 『이렇게 된 이상 마트로 간다』를 쓴 김경욱 작가님입니다. 책 이야기를 비롯해, 브런치 글쓰기에 대해서 보다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후에 진행될 북토크 소식은 브런치 톡스토어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브런치 인스타그램에서도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작가들이 온다
제6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10인의 수상자 展


글 쓰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는 서점, 교보문고에서 제6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전시합니다. 서울 한복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점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새로운 작가들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


전시 안내

일정: 2019년 9월 3일(화) ~ 9월 30일(월)

장소: 교보문고 광화문점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관람료: 무료


이벤트 안내

#카카오브런치 #교보문고 #(책 제목)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전시 관람 인증샷을 올려주세요. 10명을 추첨하여 10인의 작가 친필 사인 10종 SET를 증정합니다. (전시 종료 후 발표, 전체공개 필수)







YES24 브런치 단독 기획전


예스24에서 역대 브런치북 수상 출간 도서 1권 이상 구매 시 매거진 B와 함께 만든 브런치북 소책자 《Things What You Read》를 증정합니다. 《Things What You Read》는 제6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참여한 에디터 10인의 인터뷰집입니다. 프로젝트 참여 계기, 대상작 선정 사유, 작가와의 협업 과정 등 브런치에서 작품을 발견하고 출간하기까지의 비하인드가 담겨 있습니다. 예스24의 기획전 페이지에서 이벤트 대상 도서를 확인해 주세요. 재고 소진 시 종료됩니다.







제6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작가님들과 브런치팀이 함께 한 출간기념회가 있었던 어제, 한 작가님은 "요즘 매일 매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작가님은 "혼자가 아니라 같이 기뻐할 사람이 있어서 더 행복하다"라고도 했습니다. 같은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동료 작가, 함께 책을 만들어낸 에디터, 그리고 브런치팀이 있기 때문입니다.


브런치는 부지런히 다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0월 중순에 열릴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그 영예의 주인공이 되어주실 작가님에게, 6회 대상 작가님들을 발굴한 에디터 10인의 인터뷰집 《10인의 에디터에게 묻다》에 담긴 조언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서 만나뵙고 싶다고요.






브런치북 6회 대상 출간작 전체 보기

저자: 강재상(Alex)・이복연(Daniel) 공저

편집: 조성웅 (레퍼런스 바이 비 펴냄)

원작: <슬직살롱 슬기로운 직장생활>

누구나 일을 잘하고 싶어 한다. 무슨 일이든 잘하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하는 법. 일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떤 기본기를 어떻게 닦아야 할까? '슬기로운 직장생활'의 교육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잘 나가는 회사에서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성장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 99가지를 현실적이고 실용적으로 정리했다.


저자: 손화신

편집: 권미경 (웨일북 펴냄)

원작: <어른 안 하겠습니다>

이런저런 어른의 '조건'을 갖추려다가 제대로 된 인간도 되지 못하는 현실. 세상의 어른들이 그렇듯 작가 역시 자신의 불안한 처지를 의식하고, 타인의 눈치를 보고, 모든 것의 효율만 따지는 불완전한 어른이다. 어느 날 문득, 작가는 아이에게서 삶의 200% 주인공으로 살아내는 '태도'를 발견하고, 지금 자신에게는 성숙에 대한 강요보다 순수를 향한 용기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그래야만 성숙함만으로는 거머쥐지 못할 행복을 용감히 차지할 수 있음을.


저자: 강이슬

편집: 김은경 (웨일북 펴냄)

원작: <안 느끼한 산문집>

첫 월급 96만 7,000원. 보증금 2,000에 68만 원짜리 옥탑방에서 동생, 친구와 월세를 나눠 내는 이 시대 청춘의 자화상. 가난하지만 부끄러워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다만 개와 술과 키스의 밤을 보내며 자신만의 인생을 사는 이 작가의 글은 솔직하다. 그리고 쫄깃하게 재미있다. 찰진 발음으로 외치는 '시발'이라는 탄성은 체념과 변명으로 일관된 기성세대의 문법을 깨부수는 마법의 주문이 되어준다.


저자: 김버금

편집: 황은희 (수오서재 펴냄)

원작: <당신의 사전>

설명할 수 없는 마음들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기 위하여. "모든 마음에는 이름이 있다"라고 말하는 김버금 작가는 국어사전의 기역부터 히읗까지 마음과 관련된 단어들을 빼곡히 모으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습관처럼 찾아오는 마음부터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마음에 이르기까지, 나의 마음부터 당신의 마음까지, 더듬어 알아가는 울림의 글들. 텀블벅 에세이 분야 1위, 펀딩률 338% 달성, 제6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저자: 김경욱

편집: 안유정 (왓어북 펴냄)

원작: <소상공인 탈선일기>

엑셀만 하던  대기업 김 사원, 왜 마트를 창업했을까?
서울에서 회사 잘 다니다가 군산에 가서 마트를 연 청년이 있다. 동네 마트라고는 하지만 구매 패턴을 확인하고, 성과 지표를 세우고, 영업 전략을 짜는 게 여느 스타트업 못지않다. 회사 밖에서 진짜 내 일을 찾고 내 힘으로 돈 벌 궁리를 하는 사람에게 가이드가 되어줄 책.


저자: 노정석(라디안)

편집: 김민섭 (정미소 펴냄)

원작: <고등학생 A의 기록들>

이 책은 고등학생이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보내는 서늘하고 따뜻한 교육론이다. '위스콘신 주립대학교 교육학과 합격자'라거나 'EBS 장학퀴즈 왕중왕전 출전', '카카오 브런치 최초 고등학생 대상 수상자'라는 그의 이력보다도, 교육학을 계속 공부해 대한민국의 교육을 조금 더 바람직하게 바꾸어가는 사람 중 한 명이 되고 싶다는 그의 다짐이 책에 가치를 더한다. 독서실의 삼파장 형광등 아래에서 완성된 그의 공부와 사색에 대한 기록을 대한민국의 모든 학부모와 교사가 읽을 수 있으면 한다. 그러면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자신의 자녀와 학생들을 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이현진(아도르)

편집: 조광환 (프로작북스 펴냄)

원작: <삼십대 싹싹하지 말자>

마흔을 앞두고서야 알게 된,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는 30대 후반전의 이야기들.
부딪히고 깨지고 다치고 아물기를 반복하며 30대를 거의 다 보낸 지금도 인생의 확신을 갖지 못하고 여전히 꿈과 진로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캘리그라피 디자이너이자 작가가 힘겨운 삶을 버티듯 살아내고 있는 이들에게, 그 마음을 내가 다 알고 있다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장혜진(삶은 고구마)

편집: 김홍민 (레퍼런스 바이 비 펴냄)

원작: <이민가면 행복한가요>

캐나다에 거주하며 약 20년 간 이민 대행 업무를 맡아 온 저자는 일상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글감으로 삼아 번다만 이민 준비 과정을 시시콜콜 밝히는 한편으로, 에피소드 이면에서 마주한 그림자를 사유하며 '헬조선을 탈출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심심한 진실을 들려준다.


저자: 이민규(EminQ)

편집: 박재호 (생각정원 펴냄)

원작: <법전 너머의 현실 세상>

상위 1%가 모인 세상의 중심 뉴욕, 이곳에서 검사로 일하는 저자는 본인이 만난 피해자와 가해자의 이야기를 통해 장밋빛 도시 속 이면에 자리 잡은 탐욕을 탐색한다. 그는 욕망과 이기심이 빚어낸 다양한 사건을 맡으며, 법의 한계에 좌절하고 정의란 과연 무엇인지를 고민하지만, 결국 그 답과 희망이 사람에게 있음을 깨달으며 우리가 '최소한' 인간답게 살기 위해 가져야 할 생각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저자: 비오

편집: 이연대 (레퍼런스 바이 비 펴냄)

원작: <커피여정>

커피의 기원과 커피를 사랑한 사람들, 그들이 정성껏 추출해 낸 커피 문화를 담았다. 인류 최초의 커피에서 제3의 물결까지 커피의 여정을 따라간다. 그 속에는 언제나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작가의 말처럼 커피로 이루어진 소우주를 경험한다. 책장을 덮고 나면 매일 마시던 커피가 조금은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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