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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런치팀 Oct 18. 2019

머리로 쓰는 글보다 살면서 쓰여지는 글을 좋아해요

『나의 두 사람』 김달님 작가 & 어떤책 인터뷰

조손가정에서 자란 작가의 에세이, 『나의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이 '2018 올해의 책'이라 말합니다. 1인 출판사에서 만든 신인 작가의 책은 그렇게 잔잔하게 퍼져 나간 입소문만으로 YES24 올해의 책 후보에 뽑히기도 했죠. 이 책을 두고 채널예스 엄지혜 기자는 '눈 밝은 편집자와 진실한 저자의 서사'라고 말했습니다. 


'눈 밝은 편집자' 어떤책 대표 김정옥 에디터와 '진실한 저자' 김달님 작가님을 만났습니다.




작가님이 처음 브런치에 글을 쓰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나의 두 사람』 저자 김달님 (이하 '김달님') | 브런치 서비스가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알고 있었어요. 첫 번째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당시 남자친구가 "이런 게 있대. 너도 한 번 해 봐."라고 해서 알게 됐죠. 사실 브런치북 1회에도 참여했었어요. 기한이 얼마 안 남았던 때라 '어떤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싶다' 해서 낸 건 아니고, '그래도 한번은 해 봐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써 놨던 글을 모아서 참여했어요. 당연히 안 됐죠. (웃음)


첫 도전은 떨어졌고 5회에선 수상을 하셨어요.

김달님 | 2년 전이니까 딱 서른살이었거든요. 그 전까지는 제 이야기를 완성해본 경험이 없었어요. 짧게 짧게 글을 써 본 적은 있지만. 더 늦기 전에 글을 완성해 봐야겠다, 더 이상은 '글을 쓰고 싶은 사람'으로만 머무르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브런치북 5회가 떴어요. 마지막 기회처럼 느껴져서 도전하게 됐어요.


잘 쓸 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잘 쓰고 싶었어요


다짐과 함께 글감을 발견하신 건가요?

김달님 | 내가 뭘 쓸 수 있는가 생각을 해 봤어요. 그때가 추석 즈음이었거든요. 집에 갔더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이는 거예요. 할머니가 이동 의자를 타고 거실을 다니고 있고 할아버지가 그때 다리를 절고 계셔서 잘 못 걸으실 때였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면 늘 마음이 복잡해져요. 불쌍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이 마음을 글로 써보고 싶었어요. 두 사람 이야기라면 내가 지금 가장 잘 쓸 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잘 쓰고 싶었어요. 저 두 사람한테 내가 당신들의 이야기를 썼다는 자랑도 좀 해 주고 싶었고. 그들에게 자랑이 되는 자식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써보자 해서 그날부터 썼어요.


'잘 쓰고 싶었다'는 마음이 너무나 이해됩니다. 에디터님은 작가님의 글이 어떤 점에서 인상적이었나요? 

어떤책 김정옥 에디터 (이하 '어떤책') | 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작가를 찾고 있었어요.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다룬 제삼자의 글이나 방송은 종종 볼 수 있지만 조손가정의 당사자가 쓴 에세이, 자기 문장만으로 이루어진 자기 이야기를 읽는 건 희귀하다고 생각했죠.


책이 나오면 공공연한 자리에 개인적인 이야기가 노출되는 건데, 우려는 없으셨나요?

김달님 | 저를 모르는 사람에게 이 이야기를 해야 하니까 고민은 당연히 있었죠. 고수리 작가님이 브런치북 통해서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를 내셨잖아요. 그 책도 본인의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는데. 제가 고민을 할 거라고 미리 생각을 하셨더라고요. 책이 나오기 얼마 전에 굉장히 긴 통화를 하면서 본인이 책을 쓰면서 어떤 걱정을 했고, 책을 내고 나서 또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야기하면서 응원해 주셔서 '괜찮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이 이야기들이 더 이상 저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었고, 누군가에게는 좋은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도 있었어요. 어차피 브런치에도 공개했고, (웃음) 그래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책에서 제 이야기를 읽어 주시고 다뤄 주시는 태도에 대해서도 신뢰가 있었고요.


브런치 작가 '달님'


브런치에 먼저 발행했기 때문에 면역이 된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김달님 | 저는 글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어서 타인에게 글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어요. 그런데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기간이 정해져 있잖아요. 내가 오늘 이걸 안 올리면 기한 내에 다 못 쓰는데, 어떻게든 올려야 되는데 이 글을 누군가가 읽는다는 두려움과 '혹시나 안 좋은 반응이 있으면 어떡하지'하는 마음과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더라도 발행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울고 싶었던 적이 많아요. (웃음)


부끄러움이나 수치심에 대한 에피소드도 많이 쓰셨잖아요. 그런 감정이 '괜찮다'로 변화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김달님 | 아직까지 저에게 상처로 남아 있는 이야기들도 있어요. 그런 이야기는 아직 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금 쓸 수 있는 건 제가 살면서 이해하게 된 이야기들인 거 같아요. '아, 이제 이건 나에게 더 이상 상처가 되는 이야기가 아니구나' 글을 쓰면서 더 이해가 되기도 했죠. 이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 또 이걸 이야기해야 내가 더 잘 살아갈 수 있겠다는 믿음도 있었고요.


작가님이 글을 쓰는 방법도 여쭤보고 싶어요.

김달님 | 글을 쓸 때 글의 중심이 되는 장면을 생각하거나 꼭 쓰고 싶은 문장을 먼저 생각하고 시작하는 편이에요. 장면일 경우에는 그 장면을 그려나간다고 생각하고 쓰고요. 문장일 경우에는 대략적인 기승전결만 잡아놓고 그 문장에 힘을 주기 위해 이야기를 쌓아간다고 생각하고 써요. 


그렇게 글 쓰는 기술은 어떻게 터득하신 건가요? 연습을 통해서였는지.

김달님 | 대학 졸업 후에 한 일들이 어쨌든 글을 계속 써야하는 일이었어요. 방송국에서 방송 대본을 써야 했고, 그 후에는 홍보 영상이나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을 써야 했고. 그래서 글을 쓰는 감각이나 습관은 유지된 거 같아요. 그리고 책 읽는 걸 좋아하니까. 좋은 문장들에서 받은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글 쓰는 환경은 어떤 걸 선호하시나요?

김달님 | 브런치 인터페이스가 글을 쓰고 싶게 만들어서 저는 한글보다 브런치에서 글 쓰는 걸 더 선호해요. 대부분의 글을 브런치 에디터에 써요. 저장해 놓고 수정하는 것도 편하고, 맞춤법 고치기도 바로 할 수 있잖아요. 일단 개략적인 초고를 쓰고 수정을 많이 하는 편인데 수정할 때는 인쇄해서 펜으로 수정을 보고 또 컴퓨터로 옮겨서도 읽어보는 몇 번의 과정을 거쳐요. 브런치에서 수정까지 모두 보고 출판사나 원고 청탁한 곳에 보낼 때는 한글로 옮겨서 한번 더 정리해서 보내요.


작가님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작가님에게
선물같은 책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퇴고를 공들여 하시는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출간된 책에 브런치 원문이 그대로 많이 실렸더라고요.

어떤책 | 글을 잘 쓰는 작가여서. 저희 집에도 편집자가 한 명 계시는데, (웃음) 교정 볼 때 제가 교정지에 표시해놓은 것들을 다 되돌려 놓더라고요. "그대로가 좋다"면서. 이 책이 정말 빨리 나왔거든요. 1월에 처음 만나서 계약을 하고 4월에 책이 나왔는데 그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가, 작가님이 총 50개 정도 되는 글의 소재를 이미 다 잡아놓으셨더라고요. 브런치에 발행하기 전에 이미 3~40개의 소재를 더 생각해놨던거죠. 책에는 뭘 넣고 뺄지만 생각하면 됐어요. 문장은 워낙 잘 쓰시니까. 


50개 정도 되는 글의 소재를 다 생각해 두셨었다니, 놀랍네요.

어떤책 | 만나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브리핑하듯이 쭉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서울역에서. (웃음) 작가님 사는 곳이 창원이고 저는 서울이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할 기회가 많지 않다는 생각을 서로 가지고 있었던 거 같아요. 

김달님 | 그렇게 해야되는 건 줄 알았어요. (웃음)


글의 소재를 풀어놓고 함께 기획 방향을 잡아가신 건가요?

어떤책 | 책 안에서 기승전결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님 글을 처음 읽으면 몇 가지 궁금한 지점이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엄마는 어떻게 된 거야? 아빠랑은 어떻게 지내는 걸까? 이런 문제들. 그런 호기심을 다 채워줄 필요는 없지만 책의 기승전결을 갖추는 데는 어느 정도 풀어야 할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걸 강요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마침 <마더>라는 드라마를 하고 있었어요. 저희 둘 다 그 드라마를 좋아했어서 이야기 나눌 기회가 생겼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엄마 이야기까지 넣는 방향으로 잡을 수 있었어요.


어떤책 김정옥 에디터


'문장을 잘 쓴다'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어떤책 | 작가님은 모든 걸 다 설명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이 뒤에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하는 게 장점이에요. 그게 작가님의 성정이랑 좀 비슷한 것 같아요. 처음에 브런치에서 작가님 글을 읽었을 때 의외라고 생각한 게 '어떻게 저렇게 누구를 원망하는 마음없이 살아갈 수 있었을까'였어요. 원망이 없는 마음. 있는 그대로 다 쓰는 게 아니고 뭔가는 덜어내고 뭔가는 가릴 줄도 아는 성정. 글쓰기와 성정이 다 연결되어 있어서 제가 뭔가를 만지면 작가님의 성정과 닿아 있는 부분까지 같이 건드리는 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죠.


작가님의 성정을 살피신 마음이 책의 표지에서 드러나는 것 같아요. 누군지 모를 사람의 빛 바랜 옛날 사진이 독자 입장에선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생각도 하셨을 것 같은데.

어떤책 | 책도 상품이니까 독자 성향이나 트렌드를 고려해야 하잖아요. 하지만 『나의 두 사람』은 작가님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작가님에게 선물같은 책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작가님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을 쓸 수 있었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읽으셔야 하니까 글자도 좀 커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추천사를 청탁할 때도 에세이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분들이 아니라 작가님이 좋아한다고 한 박준 시인이나 윤가은 감독, 루시드폴을 먼저 떠올렸어요. 그럼에도 이 책에 아쉬운 점이 하나도 없어요. 좋은 결정들이었다고 생각해요.


『나의 두 사람』은 입소문으로 팔린 책인 것 같은데요, 어떤 분들의 추천이 기억에 남으시나요?

어떤책 | 초반에는 추천사를 써 주신 은유 작가님이 강연하면서 책 얘기를 많이 해 주셨다고 들었어요. 연말에는 정이현 소설가, 장수연 MBC 라디오 PD, 사적인서점 정지혜 대표, 채널예스 엄지혜 기자, 책읽아웃 캘리님, 이유미 작가, 고수리 작가 등등. 글 쓰는 분들 사이에서 영향력 있는 분들이 '올해의 책'으로 많이 꼽아주셨어요. 1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 보면 책을 읽으신 분들의 리뷰도 큰 구매 동기로 작용한 거 같아요.


책만큼 감동적인 리뷰도 많았을 거 같아요.

어떤책 | "따뜻하다는 형용사는 이 책을 위해서 있는 말 같다",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책을 그저 꼭 안고 있었다" 이런 리뷰들이 책을 만든 우리들에게도 큰 힘이 됐지만 다른 독자 분들에게도 궁금증을 일으킨 거 같아요. 책을 읽어주신 분들이 책을 팔아주셨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된 사례가 아니었나 싶어요.


어떤책에서 나온 책은 모두 뒷장에 독자엽서가 있어요. 이 책은 특히 독자엽서를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요.

어떤책 | 저희가 발행한 책 중에 독자엽서가 가장 많이 온 책이에요. 독자 분들이 엽서에 자기 얘기, 가족 얘기도 많이 해 주시죠.

김달님 | 리뷰는 보내주시는 방법이 다양하잖아요. 인스타에 올릴 수도 있고, 메일을 보낼 수도 있는데. 독자엽서를 오리고 자필로 적고 우체국까지 가야되잖아요. 그렇게 2~3일 걸려서 도착하는 엽서를 받을 때가 제일 기분이 좋아요.


책은 누군가한테 말을 거는 거니까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요


어떤책이 내는 책에는 분명한 색깔이 있어서 늘 다음 책이 기대되는데요, 요즘은 어떤 글을 눈여겨 보고 계시나요?

어떤책 | 머리로 쓸 수 있는 글보다는 살면서 쓰여지는 이야기를 좋아해요. 김달님 작가 글이 딱 그런 이야기였고. 그런 분들 SNS는 주기적으로 찾아가서 열심히 보고 있어요. 아직은 그냥 보고만 있어요. 책이 경제적 효용이 많이 떨어지는 노동이라서 제안 드리는 게 민폐일 수 있거든요. 들여야 되는 시간은 정말 많은데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 가치를 돌려드리기가 어려울 때가 많고요.


출간 제안이 민폐라니, 에디터님이 책을 대하는 마음이 궁금해집니다. 또 내년에 만나게 될 작가님은 어떤 마음으로 책을 대하면 좋을까요?

어떤책 | 결국 책은 자기 만족을 위한 것일 때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작가와 편집자 사이에 책에 대한 온도차가 나면 정말 같이 작업하는 게 어려워요. "이 문장은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요?"를 얘기하는데 "대세에 지장 없으면 그냥 가시죠"라는 식의 태도면 곤란해지니까. 책을 우선순위에 두는 마음. 그런 게 맞으면 좋지 않을까요? 책이라는 게 정말 애쓰지 않으면 좋은 책이 되기 어려워요. 하지만 출간되면 보통 5년 이상 유통되고,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납본의 의무를 가진, 이를 테면 기록물이잖아요. 100년 후까지도 책이 남는다고 생각하면 더 허투루 할 수가 없어요.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만나고 싶은 작가님은 어떤 분일까요? 미래의 그 분에게 미리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남겨 주세요.

어떤책 | 신인 작가일 가능성이 있겠죠? 전업 작가가 아닐 가능성도 크고요. 그래서 책에 거는 기대가 크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책 한 권으로는 인생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얘길 먼저 하고 싶어요.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시작하게 될 거라는 건 분명해요. 그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브런치북에 응모를 하면서 이미 가지고 있어야 될 마음. 책은 누군가한테 말을 거는 거니까, 내 이야기가 세상에 나가고 반응을 할 건데 그걸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작가님도 먼저 수상해 본 선배 작가로서, 브런치북 7회에 도전하는 브런치 작가님들에게 응원의 말씀 부탁드려요.

김달님 | 제가 1회에도 참여했다가 떨어졌잖아요. 책을 내고 나서 '1회에는 안 됐고 5회에는 된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거든요. 그건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를 아는가, 모르는가의 차이였던 것 같아요. 1회 때는 제가 그 당시에 빨리 쓸 수 있는 글을 모아서 낸 거기 때문에 그 글 묶음이 하나의 이야기로 보기 어려웠어요. 5회를 준비할 때는 제가 어떤 이야기를 쓸 건지 대략 목차도 정해져 있었고, 연재 일정도 정해두고 쓰기 시작했죠. 누군가가 "어떤 이야기를 쓰냐"고 물어보면 "나 이런 이야기를 써"라는 대답을 준비하고 쓰면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목차랑 프롤로그를 먼저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 같고요. 꼭 수상하지 않더라도, 제 경험을 돌아보고 무슨 얘기를 쓸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고요. 글은 결국 타인이 읽어줘야 하는 것이고, 타인의 반응이 그 다음 글을 쓰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많은 분들이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끝)







어떤책에서 새로운 작가를 기다립니다.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당신의 마음을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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