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바이러스

by 오박사

넷플릭스 (황야)는 마동석의 범죄도시 속편과 비슷하지만 내용은 곱씹어볼 만하다

지진 등 황폐해진 세상에서 인간은 살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거고 그게 어떤 방식이든 자신들이 살려면

누군가를 또는 다른 어떤 생물을 희생시켜야 할 것이다

스위트홈, 반도,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모두 인간의 욕심이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바이러스임을 나타낸다

사자는 배부르면 사냥을 그만두고 다른 포악한 동물도

자신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으면 다른 생물을 헤치지 않는다

욕심 때문에 같은 종족을 헤치는 건 인간이 유일하지 않을까

어쩌면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바이러스는 인간의 욕심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는 아닐 거라는 생각 또한 위험하다 지금 나는 어디에

서있고 나는 무엇을 위해 달려가고 있고 이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무엇이 다른지를 생각해 보면

정말 나는 아니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

나도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지 않으려 노력할 것이다가 그나마 조금 이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다

이런 영화를 볼 때마다 답답함이 느껴진다 이상기온, 코로나를 겪으면서 이러한 위협이 가까워진 듯해서다

인간은 완전하지 않다 그러니 늘 노력해야 한다

적어도 우리가 생각했던 인간으로 남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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