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이대자

by 오박사

경찰서 페이스북을 운영하다보면 주말이나 평일 저녁 늦게
문의사항이나 민원관련 메시지가 알림창으로 뜰때가 종종 있다
그럴때면 순간 갈등을 하게된다

업무시간도 아닌데 봤다가 답을 못하면 어쩌지?
답을 잘못 했다가 오히려 내가 민원을 받으면 어쩌지?
이런저런 고민들이 생겨나고 출근해서 봐도 된다라고 스스로
합리화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결국 나의 결정은 메시지를 열어보고 답을 주는것이다
SNS란 것은 실시간 특성을 가지고있고 글을 주는 분들은 경찰서 담당자가
쉬는지 아닌지 모른다
그리고 오죽 답답했으면 여기다 글을 썼을까 생각하니
더 고민하고 자시고가 없어진다
글을 읽고 내가 모르는것은 수사 교통부서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본다
그리고 답변을 해주면 언제나 그렇듯이 감사의 인사가 돌아온다
그들도 전화로 물어볼수 있었으나 그것이 주저되어 메시지를 보냈는데
빠른답변이 너무 감사하다는 것이다
한때는 일이든 뭐든 겁낼때가 있었다
그러나 에라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달려들면 대부분의 일이 해결되며
나 또한 더 발전하는것을 느끼게된다
그러니 겁먹지말고 들이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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