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이 000 이를 우리가 데리고 있다. 000을 살리고 싶으면 돈을 보내라.
많은 사람들이 자녀 납치 보이스피싱 또는 실제 자녀가 납치되었을 때 경찰에 쉽게 신고를 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녀에게 나쁜 일이 생길까 봐서"라고 답변을 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자 그럼 여기서 질문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자녀가 납치되었을 때 나쁜 일을 당한다는 건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혹시 주변 분에게 들은 적 있으시거나? 뉴스에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런 상황을 많이 보고 심각함을 느끼고 계실 겁니다.
영화나 드라마는 자극적인 장면을 넣어야 시청자들이 극에 더욱 몰입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납치당한 아이들이 다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이죠.
그런데 실제 납치사건의 경우 골든타임을 지켜 경찰에 바로 신고한 경우 아이들이 안전하게 구출된 확률이 90% 이상이 됩니다.
특히 요즘은 수사기법이 고도로 발달되어 있고 CCTV, 블랙박스 등이 많아 더더욱 범인을 잡을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하였습니다.
오히려 신고를 미룰 경우 아이들이 더 위험에 처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납치범은 돈이라는 목적이 있고 그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쉽게 아이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게 되고 아이들이 칭얼거리면서
점차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것이 쌓이면 안 좋은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시간이 바로 우리 아이를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보이스피싱이든 납치사건이든 경찰에 바로 신고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아이를 구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