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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종민 Feb 23. 2020

어느날 내 통장에 거액의 돈이?

어느 날 갑자기 여러분의 통장에 1000만 원이라는 큰돈이 입금되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나요? 

그리고 누군가로부터 전화가 와서 그 돈을 자신이 보냈는데 잘못 입금시켰으니 다시 돈을 좀 보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여러분은 당연히 여러분의 돈이 아니기 때문에 그 돈을 보내주실 겁니다. 

그리고 며칠 뒤 여러분에게는 아주 놀랍고 무서운 일이 생기게 될 겁니다. 

사채업자 또는 은행에서 여러분을 찾아와 돈을 갚으라고 독촉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대로 보이스피싱범들이 여러분의 명의로 대출을 한 것이고 여러분의 통장에 들어온 그 돈은 여러분의 돈이 맞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 사실을 알 수가 없으니 피싱범들이 요청한 대로 돈을 돌려주게 되겠죠. 그게 여러분의 돈인 줄도 모르고 말이죠. 

피싱은 날로 이렇게 지능적으로 변해갑니다. 만약, 여러분의 통장에 모르는 돈이 들어왔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를 하셔서 처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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