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는 오히려 선택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 최고가 돼라(에릭 라르센) - 중에서
어찌 보면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상한 점이 있는 말이다.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 볼 수 있다. 일어날지 조금 더 잘지, 아침을 먹을지 말지, 걸어갈지 차를 타고 갈지 등 선택의 갈림길에 서고 결국 그중 하나를 선택한다. 선택을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선택을 함으로 인해 후회를 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선택은 '할까 말까, 갈까 말까, 살까 말까'의 선택을 말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무언가 사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고민을 한다면 어떨 때 후회가 더 클까? 사람은 심리적으로 무언가를 하고 난 후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합리화를 하는 경향이 있어서 쓸데없는 물건을 사더라도 크게 후회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고 싶은 것을 사지 않으면 '그것을 살걸'이라는 미련이 남아 한참을 생각하게 된다. 물건뿐만이 아니고 무슨 일을 계획할 때도 마찬가지다. 결국 선택을 하지 않아서라는 말은 두 가지 선택 중 '하지 않은 것'에 대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