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강사 김미경 원장님이 슬럼프란 없다라고 말했다.
슬럼프는 자기 자신이 만들어낸 허상이고
그냥 게으름을 피우는 것일 뿐이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나는 그분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점은 슬럼프는 있다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있고 누구에게나 꼭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슬럼프가 왔다고 생각된다면 그냥 와야 할 것이 왔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받아들여보자.
단지 김미경 원장님과 같은 생각은 슬럼프가 왔다고 해서
그것을 합리화시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슬럼프가 왔다고 생각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른 무엇인가에 열중해보자.
그러다 보면 반드시 깨어지게 되는 게 슬럼프라고 생각한다.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한두 번은 꼭 온다.
하지만 반드시 깨어지는 것도 슬럼프다.
단, 내가 슬럼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