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아버린다는 것

by 오박사

사람이건 아끼던 물건이든

놓아버리는 것이 참 어렵다.

실은 놓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놓으면 힘들어지진 않을까 하는

마음 때문에 어려운 거다.

그런데 막상 놓아버리면

괜한 걱정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오히려 다시 채울 수 있는 뜻밖의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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