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은 정말 무서운 것이다. 스스로 옳고 정의라 생각하면 다른 이들의 생각을 모두 틀린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이 고착된 이들은 옳은 것을 볼 수 없다. 설령 내가 틀렸어도 그것이 옳은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들은 언젠가 자신이 믿는 것이 깨졌을 때 큰 충격에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나는 언제나 옳다고 믿는 것이다. 그 믿음은 나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다. 어쩌면 영원히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 나는 언제나 틀릴 수 있으며 내가 보고 듣는 것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생각만으로 부족하고 늘 연습하고 그런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된 것을 볼 수 있으며 잘못된 길을 갈지도 모를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