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한계를 짓고 산다.
나는 원래 공부를 못해, 나는 운동을 못해,
나는 노래를 못해, 나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못해
그리고 한계를 정하고 나면 그 안에서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려고 한다.
나는 공부를 못하니까 이 정도 점수밖에 못 받는 게 당연해
나는 운동을 못하니까 달리기쯤이야 늘 꼴찌를 하는 게 당연하지
나도 그랬다. 스스로 공부를 못한다 생각했고 운동을 못한다 생각했다.
공부는 하위권이었고 달리기는 늘 꼴찌였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공부가 잘 되기 시작하고 운동이 재미있어졌다.
그 후로 나는 공부를 잘한다 생각하기 시작했고
운동도 꽤 한다는 것을 알고 잘 한다 생각하기 시작했다.
스스로가 만든 한계를 걷어버렸더니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상당히 많아졌다.
아마 지금 우리도 스스로 어떤 한계를 짓고 있지는 않을까?
그리고 그 한계 안에서 안주하려 하고 있지는 않을까?
지금부터 내가 정한 한계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고
내가 정한 한계를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보자
그 한계를 벗어나는 일은 생각보다 짜릿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