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그 어느 풍경 안에서
기억을 더듬어 다시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의 시작은 집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사진을 정리하는 동안 진행된다.
타국, 그러니까 낯선 현지에서의 여행은
늘 과거형이 되고
집으로 다시 돌아와 벌이는
그리움의 여행은 줄곧 진행형이 된다.
그날의 아련한 풍경. 사람. 공기.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사람들의 잡지 못할 아름다움들.살아있다 숨을 쉰다면.
여행들은 막을 내리지 않는다.
글 사진 이용현
<사랑령> 출간작가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2025「사랑령」출간. 이토록 소중한 삶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