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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다시, 엄마를 사랑할 때
나이를 먹고도
나는 자주 어머니의 손을 잡는다.
나의 어린 시절을 보호해 준 소중한 손.
그리하여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지켜준, 주름진 손.
그리고는 생각하는 것이다.어쩜 이렇게 작은 손 안에 큰 사랑이 담겨져 있었을까.
글 사진 이용현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출간. 에세이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