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긍정문-
흐린 날이 지면 해가 떠요.
끝이라는 말 뒤엔 시작이 남아 있고
긴 터널 밖에는 빛이 기다리고 있죠.
저기 붉은 태앙은
아무도 두 손 잡아주지 않아도
매일 아침마다 씩씩하게 혼자 일어나
하늘로 커져가며 힘을 내요.
오늘을 너머 내일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지금 다음에 또 더 좋은 다음을 생각하는 사람이 돼요. 지금이 비록 내 뜻과 같지 않더라도.
<사랑령> 출간작가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2025「사랑령」출간. 이토록 소중한 삶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