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보내는 응원
사람들과 멀어져 왠지
홀로 남겨졌다는 생각이 들면
나는 나의 어깨를 두드려주었지.
씻지도 않은 채로 쓰러져 잠이 들었다가
어느새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눈을 뜨면 아직 살아있음을 느끼고
숨 쉬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굉장히 값진 노동이라는 생각도 들곤 했어.
그래서 다시 한 번 나는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고생했다고,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고 싶었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사랑하고 살아가는 동안에 누구보다 위로와 격려를 잊지 말자고. 아주 자주 말하곤 해.
지금 난, 이래도 충분히 괜찮고 잘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