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보이는 일

내가 나를 사랑할 때

by 이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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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처들을 골고루 걷어다가

비치는 햇살에 내주면

그 상처마저도 따뜻해지겠지.


엄마는 남에게 쉽게

내 흉보이지 말라하셨지만 흉이 남을지라도 어때.


내 아픈 속을 겉으로 꺼내는 일은

젖어있는 맘을 비우는 일.


좁은 안에서 넓은 밖으로 걸어보는 일.

어두웠던 밤이 환한 낮이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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