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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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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용현
Mar 6. 2020
어쩌면 그날, 당신이 마음에 들기도 했지만 그날의 날씨마저도 근사했기에 날씨마저 마음에 들어 당신을 좋아했는지도 모르겠다.
적절한 그늘과 과하지 않은 기온, 단정한 옷차림, 얼굴을 밝게 만들었던 빛, 모든 게 완벽해서 더 좋을 수 없었던 날.
날씨까지 좋아버려서, 날씨에 미쳐버려서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할 만큼 좋았던 날이 있었다.
당신 때문이기도 했고 날씨 때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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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사랑령> 출간작가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2025「사랑령」출간. 이토록 소중한 삶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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