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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용현
Jun 21. 2020
이별 주간
사랑하고 싶은 날에도
사랑이 쉽게 오지 않아
좌절하는 날이 가끔 있다.
그날엔 어딘가 다 너의 짝이 있어, 라는
친구의
토닥이는
위로보다
찌찔한
이별 가사에 빠
지는
일이 더 큰 위안이 된다.
나라는 존재에 대해 집중해주던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은 뜨거운 감사였고
행복이 맞았다.
내 이름을 다정히 불러주던 사람,
그 사람이 가끔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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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세이
감성사진
이별
이용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저자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출간. 에세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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