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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고 부르고 사랑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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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용현
Sep 21. 2020
엄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나는 엄마의 이름을 부른 적 없이 늘 엄마,라고만 하는데
엄마는 늘 내 이름을 불러준다.
나는 엄마가 나의 이름을 다정히 불러올 때
단어로는 표현 못할 따듯함을 느낀다
.
아들, 딸, 이라고 부르는 이름 안에
내 이름을 부르는 엄마가 너무나도 좋다.
전화로나, 방안에서나
부드럽게 들려오는 내 이름
을
듣는다.
비로소
내가 엄마의
하나 뿐인
자식임을
체감한다
.
keyword
엄마
아들
감성에세이
이용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저자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출간. 에세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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