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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by
이용현
Dec 17. 2020
나는 믿습니다.
제가 인생을 많이 살아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사는 모든 지금은 그 어떤 의미 없이 흐르지 않는다는 것을요.
허무하고 부질없다고 생각되는 일들 가운데에서도 반드시 저마다의 이유와 의미는 있으며 우리가 앞으로 더 좋아지기 위한 점들로 연결되어 간다는 것을.
그러니 너무 욕심내지도 말고 좌절하지도 말고 조금씩 조금씩 살아내는 것 뿐.
우리가 사는 인생 끝에는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니. 혹 아무것도 없을 지도 모르니 그저 오늘에 의미를. 오늘에 감사를.
나는 믿습니다.
오늘은 또 다시 어떻게든
내일로
이어진다는 것을.
그러니 힘내라고 하는 수밖에요.
날마다 행복하게 잘자,라고 할 수 밖에요.
오늘도 수고많았고, 내일도 수고많은 하루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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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사랑령> 출간작가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2025「사랑령」출간. 이토록 소중한 삶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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