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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여행 중입니다
풍경이 쓸쓸해서 사람을 기다렸다
by
이용현
May 16. 2022
풍경만 덩그러니 홀로 있을 때 풍경은 어딘가 외로워 보인다.
그 풍경 안에 사람을 담고 싶었다.
마음을 매료시키는 풍경 앞에선 늘 사람이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기다림 끝에 사람이 지나가고 셔터를 누르면 풍경은 비로소 사람을 만나 완벽한 짝이
되었다.
풍경이 쓸쓸해서 사람을 기다렸다.
사람을 기다리는 일. 그것은 사진을 찍을 때나.
사랑을 할 때나 언제나 한결 같이 같다.
기다림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좋은 사람과 좋은 사진이 온다는 걸 믿어본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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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풍경사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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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사랑령> 출간작가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2025「사랑령」출간. 이토록 소중한 삶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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