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여행할 권리

어느 날 눈을 뜨고 태어난 곳은 지구였다.

사람들의 환호 속에서 내가 태어나고  

어쩌다 주어진 내 삶을 축복이라 여기며

감사히 써보겠다는 마음이었다.

사는 동안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많겠지.

그러나 내게 온전히 주어진 남은 시간을

삶의 여정이라 느끼며  

나답게 써보리라는 다짐을 했다.

나에겐 다양한 삶을 여행할 권리가 있다.

어떤 길을 걸어가든 나다운 여행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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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며 11년간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30개국을 여행했습니다.  긴 - 여정이었고 늘 혼자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했던 낯선 순간들의 기록을 모아 책을 내기로 했습니다.

여행에서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나와 함께 했던 풍경들. 혼자서 느꼈던 삶의 단상들을 책에 담기로 했고 여행속에서 느낀 소소한 행복들은 버거운 삶 속에서 큰 위로가 되주었고 다시 또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힘.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여행에는 그런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여행의 문장을 이제부터 세상 밖으로 내보내보려 합니다.

이번 여행 에세이는 대행 출판사가 아닌,  직접 디자인하고 편집헤서 책을 내볼 것이기에 펀딩을 통해 비용을 마련하고 펀딩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책을 먼저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2번째 에세이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책도 같이 증정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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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펀딩 참여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