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신트라.호카곶.카스카이스

by 주인숙

아침부터 몸이 안좋은 건지 피곤한건지 미적거리다 신트라를 가야해서 할수없이 일어나 준비를 하고 호시우광장에 있는 기차역으로 갔더니 우리가 너무 늦게 온건지 신트라행기차 티켓파는곳부터 인산인해다. 일부러 휴일을 피했건만 월요일임 에도 가는곳마다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기차역부터 시작해 버스정류장들 그리고 페나성 등등등...줄서는 시간들을 계산못해 나는 과연 카스카이스까지의 여정을 무사히 마칠수 있을지 초긴장 상태로 다닐수 밖에 없었다. 신트라 통합권으로 원데이티켓을 발부받아서 또오지 뭐 하기엔 차비가 더 들어가는 상황이고 또 내일이면 여행 마지막 날이라 못보면 말지 뭐 하기도 아쉬운 상황이어서 어떻게든 오늘 카스카이스까지 갔다가 리스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대목표였다.

신트라에는 페나성,무어성,신트라성 총 세개의 성이 있는데 우린 이 중 페나성만 가기로 했다. 다른성들을 다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안타깝지만 포기하기로 했다. 만약 신트라를 가는 사람이 있다면 아침 일찍 가는 한이 있더라도 세군데 다 돌아보기 바란다. 그만큼 가볼만한 곳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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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곶은 유럽의 서쪽 끝으로 몇년전 꽃할배에서 신구할배가 다녀온 곳으로 바람이 어마무시한 곳이다. 거짓말 안보태고 내가 조금만 날씬했더라면 휙하니 날라가 어딘가 갖다 꽂혔을 듯...바람막이 잠바로도 그 강풍과 추위는 견딜수 가 없어서 발을 동동구르며 카스카이스 행 버스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는데 카스카이저 해변은 호카곶과 불과 2,30분 차인데도 바람막이가 천덕꾸러기가 될만큼 따가운 햇살이 쏟아진다. 그곳에서 우리는 눈이 호강하는 정도의 천국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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