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바르셀로나

몬세라트수도원

by 주인숙


블로그를 뒤져보니 도시락을 싸가랜다.

고심끝에 여기 까르푸에서 스프레드랑 햄 치즈 빵을 사들고 와 숙소에서 대충 만들었다. 디저트로 푸딩이랑 커피도 하나씩 샀다. 그럴듯 하다.이렇게 해도 10유로가 안된다. 이걸로 전날저녁, 오늘아침,점심이 뚝딱 해결되는거다.

2016-05-12-13-22-02-571.jpg

기차는 에스빠니아지하철역에서 내려 국철표시를 따라가면 몬세라트행 티켓발매기가 나온다.우리숙소에서 에스파니아역까지는 다섯정거장...시간이 빠듯해 10시38분기차를 탈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이 시간 맞춰왔네...오늘 산악열차는 파업이랜다. 몬세라트 역에서 수도원까지 가는건 오직 케이블카(몬세라트행 기차비포함20유로)인데 이거 웃긴다. 두대로만 왕복이라 한참을 기다리고 서있었다.

2016-05-12-12-13-19-997.jpg

1시에 수도원 성가대원들 공연을 10분정도 한다던데 바로 우리 줄에서 직원이 next라 외치고 다음 케이블카 까지는 좀 기다려 야하는 상황이라 못볼까봐 전전긍긍...역시나 성당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성당내에 울리는 박수소리에 끝났구나 하는것을 직감했고

긴줄에 질려 하마트면 못볼뻔한 검은 성모마리아상을 영접하고 소원을 빈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판이었다.

2016-05-12-14-29-03-280.jpg

우리는 산정상에 올라가는푸니쿨라는 예매하지 않았는데 그것까지 예매하면29.5유로 란다. 굳이 그렇게 끊지 않더라도 현장가서 직접 푸니쿨라만 따로 티켓을 끊어도 된다.

나이들어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 푸니쿨라까지 타고 싶은 마음이 없는 우리는 산정상은 패스하는걸로~~

2016-05-12-14-05-26-512.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