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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망으로 김재식 Mar 24. 2020

득템! 생존에 유익하다는데

<득템이 생존에 유익하다는데>

득템!  단어를 처음 들었을  무슨 뜻인지 몰랐습니다.
물어보니 아이템을 얻었다는 말인데 게임에서 시작된 줄임말이라네요.
게임에서 여러 아이템을 많이 얻어서 가진 사람이 훨씬 유리하고
게임의 끝까지   있게 힘이 된다고 하네요.
게임 초보자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것이 중간에 죽지 않고 
생존해서    있게 도움되니  주고 사기도 합니다.
많은 개임회사들이 돈을 많이 버는 이유고 방법이기도 합니다.

문득 생존에 도움되는 아이템이 게임에만 있는  아니라는
생각과 경험들이 떠오릅니다.
게임에서도 몸을 보호하는 갑옷들과 고비를 넘기게하는 무기,
막힌 자리에서 힌트를 얻기도하고 도움을 받게하는 아이템들이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얼마나 필요하겠습니까.
기본적인 돈과 건강, 배경이 되는 부모나 타고난 장점도 그렇습니다.
 유리한 아이템들이 누구에게나 똑같지 않아서 때론 원망도 됩니다.
금수저 흙수저라는 차이를 낳기도하고 차별로 억울함도 생깁니다.

남들에게는  주어진 유리한 조건이 없는 것도 서러운데
더하여 자기 잘못도 아닌 이유없는불행이 닥치면  그렇습니다.
득템 고사하고 ‘실템상황이 되어 곤경에 처하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선천적이지도 않고 행운이 아닌 득템의 기회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발적 선택과 노력으로 얻어지는 득템의 기회.
바로 하나님을 만나고 믿고 따르며 쌓아가는 과정에 얻는 득템입니다.
신앙인들에게는 비신앙인들은 가지지 않은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말씀의 가르침과 찬양의 위로, 기도의 힘이 그렇습니다.
 아이템이야말로 생사가 기로에 놓이거나 죽음의 직전에서도
위력을 발휘하는 신기하고 감동적인 아이템들입니다.

저도 죽고싶은 숱한 순간들 앞에서 여러번  아이템을 사용했습니다.
캄캄하고 주저앉은 절망에서 180 바뀌는 신비한 경험을 합니다.
두려움과 막막함 대신에 죽으면 죽지! 떨쳐지고 당당해지며
비관과 슬픔의 감정을 밀어내고 감사와 희망이 가득차는 변화를
숱하게 경험했습니다.
근심하지마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참새 한마리도 허락하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남으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주는 나의 산성이요 방패시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시니
 외에도 숱한 말씀의 아이템들이 고비마다 저를 건져냈습니다.
찬양도 그랬습니다.
울어도 못하네 믿으면 되겠네!’
슬픔많은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내일 일은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손으로  셀수없는 찬양들이 외로울때마다 위로를 주었습니다.
기도는 근심과 혼란, 공포와 고통에서 자유를 주었고.

 모든 아이템들이 값은 받지 않지만 조건은 있습니다.
믿어야하고  함께 가까이하며 외우고 깊이 공감해야합니다.
갑자기 필요한 긴급한 상황에서 남의 것처럼 대하다가 쓰면
내것처럼 효력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 숨은 비결이랄까 조건이 있습니다.
 아이템들은 결코 넉넉하며  소유와 재능이 넘칠때는
결코 얻어지지 않습니다.
생수가 가장 고맙고 충분히 흡수될 때는 가장 목마를 때입니다.
밥한끼가 가장 고마울 때는 허기질 때입니다.
 신앙의 아이템들은  낮은 자리 가난하고 외로울 ,
혹은 원치 않는 불행이나 억울함을 당하거나 죄중일 
먹고 마시고 입는 옷처럼 끌어안아야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아이템이 되고 장착이 되어  위태로울 
생존과 평안을 돕는 귀중한 기능을 발휘할 것입니다.
득템! 신앙의 득템은  어지럽고 고난이 폭풍처럼 몰아치는
세속의 삶에서 너무도 필요한 대상입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에게 말씀과 찬양과 기도의 아이템을 허락하시고
부디 몸과 영혼에  장착될  있도록 저를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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