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2차원의 세상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시간을 되돌리는 알약.
타임리프물은 언제나 그리운 느낌이 든다.
나의 그때가 새록새록 떠오르기 때문일까.
트라우마를 가진 스물 일곱의 카이자키.
그의 앞에 나타난 ReLIFE 연구소의 실험.
그렇게 그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다.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함께 공부하고,
진로를 고민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고등학교 생활이 문득문득 떠올랐다.
잠깐 사귀었던 평범한 남학생의 얼굴도
머리에 스치면서! 하하!
일본은 풋풋한 청춘의 감성을
그리는데 도가트지 않았나 싶다.
<리라이프> 또한 충분했다.
흔한 키스신 하나도 없었던게
더욱 매력적인 요소인듯.
날라리같은 얼굴을 하고서
손잡는 생긱만 해도
얼굴빨개지는 오오가 진짜 최애...!
카리우랑 서로 고백하는 씬,
엄마미소 지으면서 보았지...!
같은 리라이프 피실험자 히시로의 다짐.
나는 이때까지 어떻게 살아왔던가.
얼마만큼의 힘을 주고서 살아온걸까.
나는 돌아갈 수조차 없는데,
너무 안이하게 살아온 것은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에 젖었다.
마지막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불꽃놀이 장면으로 마무리 하고싶다.
애니에서 유카타입고
축제가는 건 언제나 설레더라.
무언가의 진전도 거의 일어나고말이지...!
덧)
아무리 그래도!!!!
매개체가 휴대폰고리라니
너무 구식이잖아!!!!!
카이자키가 10년 돌아가고
히시로가 11년 돌아갔다했으니
연상연하커플인걸까, 하는
시덥잖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