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class
확언이라고 있다.
확신에 언어를 계속하다 보면 꿈이 현실이 된다는...
나는 뉴욕을 출발하여 홍콩지사로 향하는 First Class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 AG 비행기 안에서
11시간 동안 몸을 싫고 늘 그렇듯이 비행기에서 준비해준 각종 음료수나 간식도 마다하고
수면안대를 쓰고 곯아떨어져 자고 있다.
내 비서는 First Class 가 처음인지 각종 SNS에 생방을 하고 있느라 바쁜 모습이다.
첵랍콕 국제공항에 내리자마자 나는 준비된 교통편으로
홍콩 SUMMIT 2022` HADFAMILY DEV 행사에 잠깐 얼굴 한번 비치고
또다시 비행기에 몸을 싫고 영국 숙소로 가야 되는 일정이다.
홍콩 간 김에 한국에 들리고 싶지만 이제는 고향이 영국이 된 것처럼 영국이 더 편하고 안락하게
느껴진다.
예전에 스타트업 멤버 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개발할 때는 라꾸라꾸 침대에 쪽잠을 자고 그래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간사한 게 몸이 편한 걸 느끼면 계속 편해지려고 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이번에 영국으로 돌아가면 주치의에게 약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을 다시 한번 의논해봐야겠다.
빨리 돌아가서 집 앞에 있는 Angus Steakhouse에서 와인 한잔에 이 허기를 채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