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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Mar 14. 2019

루프트한자

1st class

확언이라고 있다.

확신에 언어를 계속하다 보면 꿈이 현실이 된다는...



나는 뉴욕을 출발하여 홍콩지사로 향하는 First Class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 AG 비행기 안에서

11시간 동안 몸을 싫고 늘 그렇듯이 비행기에서 준비해준 각종 음료수나 간식도 마다하고

수면안대를 쓰고 곯아떨어져 자고 있다.

내 비서는 First Class 가 처음인지 각종 SNS에 생방을 하고 있느라 바쁜 모습이다.


첵랍콕 국제공항에 내리자마자 나는 준비된 교통편으로

홍콩 SUMMIT 2022` HADFAMILY DEV 행사에 잠깐 얼굴 한번 비치고 

또다시 비행기에 몸을 싫고 영국 숙소로  가야 되는 일정이다.


홍콩 간 김에 한국에 들리고 싶지만 이제는 고향이 영국이 된 것처럼 영국이 더 편하고 안락하게

느껴진다.


예전에 스타트업 멤버 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개발할 때는 라꾸라꾸 침대에 쪽잠을 자고 그래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간사한 게 몸이 편한 걸 느끼면 계속 편해지려고 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이번에 영국으로 돌아가면 주치의에게 약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을 다시 한번 의논해봐야겠다.


빨리 돌아가서 집 앞에 있는 Angus Steakhouse에서 와인 한잔에 이 허기를 채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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