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가운데는 쟁반처럼 생긴 돌그룻이 있다. 사람들은 동전던지기를 한다. 그릇에 들어가면 마치 소원이 벌써 이뤄진 것처럼 펄쩍펄쩍 뛴다. 물속에는 빗나간 동전의 잔해가 수북이 쌓여있다. 요즘은 코인(동전?)이 귀한 몸이다 보니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돌멩이를 던지는 분들도 있는 모양이다.
스님이 "부처님도 b...나는 코인(동전)을 좋아한다." 고 은근슬쩍 귀띔해 주었다^^
나는 주위에 잔돌을 치우시지요, 하려다 문구를 바꾸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코인도 사람 좋아라고 던지는 것인데 물고기가 뭔 죄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