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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석주원 Oct 21. 2024

스마트한 삶을 위한 게임화

Gamification_column_176

누구나 올바른 루틴으로 생활하고 건강한 습관을 많이 보유하면 장기적으로 삶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복리 효과를 누린다는 사실은 일반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것을 현실로 만들고 꾸준하게 실행하여 스마트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삶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더 많은 소비대상을 만나게 되며 항상 구매의 유혹을 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혹을 이겨내든 이겨내지 못하든 우리는 거기서 발생하는 감정으로 인해 쉽게 피로해지고 소비를 통해 구매를 한 경우의 공허함과 소비를 하지 않은 직후 단기간의 갈망은 일반적이다.


많은 소비의 유혹을 이겨내고 올바른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고 난이도의 삶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다시 그 활동에 대한 공허함이 엄습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너무 안 써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장기적으로 발전적으로만 살아갈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


당장은 누구나 절약이 좋은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절약은 생의 전반에 있어 다이어트의 요요 현상과 같은 부작용을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장기적으로 건강하면서 정말로 실용적인 소비와 절약의 균형을 찾고 우리 삶의 행동을 스마트하게 최적화 할 수 있을까?


인터넷과 스마트폰 환경에 이를 돕기 위한 무수한 서비스들이 있지만 지금 그 무수한 서비스들이 좀 더 대중들의 삶에 깊게 관여하지 못하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나는 기본적으로 컨트롤 타워의 부재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부분의 혁신이 삶 전체의 혁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개별적인 노력은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입소문을 시작으로 각 스토어의 추천, 각각의 서비스들이 진행하는 광고들 까지 하지만 시대를 혁신 시키는 서비스들이 결국 인터넷과 디지털 세상에 도달한 지금에도 과거의 방식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홍보 방식의 한계는 명확한 상황이다.


각 개인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소비를 삶에 채득 할 수 있고 과도한 소비가 문제인 것과 같이 과도한 절약을 구분 할 수 있는 판단력을 기르고 건강과 올바른 방향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수한 서비스들의 효과를 검증 공인해줄 새로운 컨트롤 타워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본다.


기본 교육과정 어디서도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알려주는 지점과 과정이 없어 장기적인 국가경쟁력과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삶의 각 부분의 건강하고 올바른 방향을 개인에 맞춰 인도해주는 게임화 된 서비스들은 과거보다 더 많아졌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과 스마트 디바이스 세상은 얼마 안된 서비스들의 세상이 아니다 그 무수하고 엄청나게 다양한 서비스 속에서 삶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찾는 법을 알려주고 구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정규 교육과정을 연령대별로 실행 해야만 하는 시점은 언제나 바로 지금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정규 교육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결국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들은 대부분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

「 리 아이아 코카 」

 

by 한국게임화연구원 석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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