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족자 여행 7

발리여행

by Scott Choi

발리는 여행객의 입장으로 보면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울루와투, 꾸따, 우붓이다.

울루와투는 발리섬의 남쪽으로 해안 절벽이 압권인 곳이다.

서퍼에게 최고 난이도로 알려진 슐라반 비치의 파도타기와 파도에 깎인 해안선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공항에서 30분~ 40분 내 위치한 탓에 접근성이 좋아, 오후나 저녁 늦게 도착 후 이곳에서 1박 ~2박 후 대부분 우붓으로 이동한다.

우붓은 북쪽으로 섬의 중앙에 위치하고 근거리에 볼 것이 많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우붓의 숙소는 울창한 정글, 계단식 논, 아융강 계곡 등 자연경관 속에 자리 잡고 있다.

객실 자체가 자연을 향해 열린 구조로 되어 있어,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다.

1~2인용 커플 빌라부터 가족이나 친구 여럿이 함께 머물 수 있는 2~3개 이상의 침실을 갖춘 대형 빌라까지 다양하다.

대부분 빌라에는 수영장이 딸려 있어 자연 속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통 양식의 빌라는 비슷한 구조의 목재로 만들어졌으며 단독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

아침에 온갖 새소리와 야생 원숭이의 울음소리에 눈을 뜨며 하루를 맞이한다.

이런 연유로 우붓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

2~3일 요가 클래스에 참여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IMG_0681.JPG 단독빌리외관(내부에 수영장 별도로 있음)
IMG_0659.JPG 단독빌리 출입구
IMG_0695.JPG 단독빌라

꾸따는 울루와투와 반대 방향의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얼마 전 TV에서 비치클럽을 소개해 주어 핫한 곳으로 소개되었다.

이곳에는 몇 개의 나이트클럽이 있는데 젊음을 느끼고 발산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

쉽게 말해 좀 북적북적하면서 사람 구경 하고 싶다면 가는 곳이다.

또한 꾸다 해변의 일몰을 즐기거나 주변 맛집 투어를 한다.

대부분 식당들이 관광객의 입맛에 맞추어져 있어서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서 시켜 먹어도 맛이 있다.

꾸다 중심에서 해변 쪽으로 걷다 보면 2002년 10월 12일 폭탄 테러 추모 기념비를 만난다.

당시에 이슬람 극단 주의자들에 의해 폭탄이 터지면서 202명이 사망하고 209명이 부상을 입었다.

많은 관광객이 희생되었는데 그중에 한국인도 희생되었다.

추모기념비에는 희생자의 국적과 이름이 새겨져 있다.

많은 이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들러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진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별이 된 이름을 불러본다.

문은영(31세), 문은정(2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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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꾸다 해변이다

모래사장 해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파도타기를 즐긴다.

꾸다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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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 가면 공항이나 길거리에서 사롱이라는 인도네시아 특산품을 판다.

발리의 대표적인 특산품 중 하나인 '사롱(sarong)'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천을 몸에 두르고 묶는 방식에 따라 드레스나 스커트로 이용되기도 하고 숄처럼 어깨에 두르기도 한다

또는 해변이나 잔디밭에 피크닉 매트나 해변용 돗자리로 이용되기도 한다.

인도네시아 전통 문양 기법인 바틱(Batik) 기법으로 제작되어 화려한 문양이 특징이다.

아래는 꾸따지역에서 관광객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롱 도매점이다.

이곳이 유튜브로 소개된 후 많은 한국인들이 기념품을 사기 위해 찾다 보니 한국어로 영업시간을 표시해 놓았다.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사롱과 헤어밴드인데 구입해서 주변에 나누어 주면 다들 좋아한다.

장소 PT Summer Batik 클릭 (카드 받지 않음, 현찰만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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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_153012.jpg 헤어밴드(적극추천함)
20250826_152949.jpg 가격표


20250826_152959.jpg 영업시간 안내

꾸따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힌두교 사원의 타나롯 사원이 있다.

이곳은 썰물 때만 방문이 가능한 곳으로 물 때를 잘 맞추어 방문해야 한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일몰 때 많이 찾다 보니 교통체증이 심하다.

거리는 꾸다 해변에서 28km 지만 구글맵에는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표시된다.

이 시간은 평균 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최악의 교통체증으로 이것 보다 1.5배에서 2배 정도 예상을 해야 한다.

우리 일행도 구글맵의 소요시간 만 믿고 오후 5시에 그랩을 불러 갔다가 너무 차가 밀려 도중에 차를 돌려 꾸다로 돌아와 마사지를 받는 걸로 수정했다.

꾸따는 우붓에 비해 도로 폭이 더 좁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일방통행이 많다.

어디에서 차량을 타느냐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그랩을 부를 경우 도로 조건을 따져보는 것도 시간을 절약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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